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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의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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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이제 우리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김포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의 카페가 있다고 해서 한 번 들려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크기만 크고 특징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가본 곳이니 정보 차원에서 적어봅니다.

 

 

카페 맞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주소를 입력하고 가다보니  과연 그렇게 큰 카페가 있을까 싶은 곳에 카페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형 카페의 조건은 


뷰를 포함한 위치

시그니처 메뉴

주차 편의성

다양한 빵 종류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이 카페는 무려 2190석의 엄청난 좌석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특징이 없습니다. 3번만 빼고는 크게 특징이 없습니다.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외관부터 카페라기 보다는 대형 쇼핑몰이나 아울렛을 연상케합니다. 게다가 금박으로 칠해두어 더욱 화려합니다.  4층까지 뻥 뚫린 공간에 결코 자리가 부족할 일 없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컨셉도 다양하게 잘 꾸며졌고 화려합니다. 그런데 그게 다입니다.

 

 

빈약한 빵 종류

 

빈약한 빵 종류



베이커리 카페를 표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베이커리 종류가 상당히 빈약합니다. 있을 것은 다 있지만, 이곳을 상징하는 그 무엇을 꼽기 어려웠습니다. 피자 등 다른 음식도 팔고는 있는데 대부분은 커피와 빵을 고르셨구요. 커피 역시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식사도 판매중

 


공간도 너무 커서 그런지 혼란스러웠고, 뷰가 전혀 없는 공간이다보니 오랜 시간 편하고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며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다시 갈 것 같지는 않는데 그래도 기네스북에 등록된 카페라는 점이 신기해서 한 번은 가볼 듯 하지만, 그리 권할만하지는 못합니다. 큰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 카페에도 스토리가 있어야 사람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3시간 무료입니다. 


<bear0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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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TepiphanyI리뷰어 profile_image 윤지상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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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윤지상I기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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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상I기자
2025-02-13 20:04
저도 숏폼 홍보 보고 신기해서 가봤다가 황당하더라구요. 그냥 크기만 해요. 가구며 인테리어, 음식에는 전혀 컨셉도 없고 정말 엉망진창에 가격은 엄청 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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