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문화 예술 동아리' 다 모여라...정부가 최소 105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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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 동아리 200~300여 개를 선정하고 동아리당 교육 비용의 30%, 최소 105만 원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참여 신청을 받을 때 기업 내 기존·신규 예술동아리가 희망하는 교육지원 분야, 기업별 희망 동아리 규모 등 수요를 조사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대표적 문화예술교육 분야로는 ▴밴드, 합창, 오케스트라 등 음악 분야, ▴라인댄스, 케이팝 댄스, 발레 등 춤 분야, ▴도자기·뜨개질 등 공예 분야, ▴문학·영화 등 인문 분야가 있다.
아울러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학교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보유자 등 관련 경력·자격이 있는 강사를 우선 선발해 동아리와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가족 친화, 여가 친화 인증기업을 우선 선발하고, 정원이 남으면 중소·중견·벤처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시범사업의 목표가 ‘국민이 문화예술교육으로 건강한 여가를 일상에서 향유’인 만큼 사원의 여가를 위해 노력한 기업에 우선권을 부여한 것이다.
문체부는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벤처기업협회 등과 함께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동아리 간 연합을 도모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문 예술교육을 받고 실력을 향상한 우수동아리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한다. 11월에 열리는 ‘문화예술교육축제’ 등과 연계해 연주·합창·공예전시 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민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요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bachoi@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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