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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국도변 맛집, 반찬이 화려한 점동숯불갈비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여주는 화려하지 않지만 나름 알찬 지역이다. 코카콜라 공장이 있고, 좋은 골프장이 곳곳에 있어서 외지인의 유동도 비교적 많은 편으로 국도도 잘 발달했다. 그렇게 유동 인구가 많다 보니 여기저기 맛집도 즐비하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점동이라는 자그마한 동네에 위치한 숯불갈비집이다. 여기에 처음 가보고 깜짝 놀랐던 것이 반찬이 너무 잘 나온다는 것. 여러분도 그 느낌을 보시길.주택을 개조한 큰 집이 축대 위에 있고, 그 축대 아래는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차하고 계단을 따라 올
[식당 리뷰] 전국 6대 김밥맛집, 여주 나루터김밥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김밥은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손꼽힐 음식이다. 아직은 김밥을 보고 일본 음식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냉동 김밥이 미국 마트에서 대박이 나면서 김밥 휘날리는 날이 오기도 했으니, 격세지감이 아닌가 싶다. 어린 시절 소풍하면 김밥이던 때도 있었다. 지금 김밥은 오히려 편의점에서 더 유명한 음식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 정성 어린 음식을 대표했다.김밥이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하지만, 전국에서도 유명한 김밥집이 몇 곳 있다. 그 유명한 김밥집 중 한 곳을 여주 국도
[식당 리뷰] 바지락의 업그레이드 중합 조개칼국수, 홍일칼국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대부분 칼국수라고 하면 바지락, 멸치, 해물 그리고 닭칼국수가 메인이다. 조금 특이하다면 매생이나 팥 칼국수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기는 칼국수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하나는 베이스가 되는 육수 그리고 맨 위에 올라가는 고명과 함께 먹는 김치가 생명이다. 이 합이 잘 맞아야 칼국수 좀 한다는 맛집에 등극할 수 있다.오늘은 조개칼국수라는 조금 독특한 메뉴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홍일칼국수를 소개할까 한다. 홍일칼국수는 경기도 여주 조용한 마을
[나들이 리뷰] 서울근교 나들이 추천 코스, 들꽃으로 즐거운 당남리섬과 이포보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우리 삶에서 강은 중요한 인프라였다. 오죽하면 생명줄이라고 불리기까지 했을까? 그런 소중한 강에 우리는 4대강 사업이라는 명분으로 보를 쌓아 강물의 흐름을 막았다. 많은 사람이 반대했지만 아쉽게도 우리 강산 곳곳의 강에는 그 흔적이 상처처럼 남았다. 남한강에도 당연히 그 사업의 결과물이 남아 있다.인공 보는 경기도 여주에만 세 곳이 있다. 이포보와 여주보 그리고 강천보. 모두 관리가 잘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대형 공원과 자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고 강
[식당 리뷰] 100년 역사와 전통의 막국수, 홍원막국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3대를 이어오는 막국수집이 여주 천서리에 있다. 100년을 이제 불과 2-3년 남긴 맛집이다. 앞으로 이런 곳이 점점 늘어나겠지만 치열한 경쟁에서도 시간은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강력한 무기다. 맛과 전통 모두에서 진정한 위너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홍원막국수 본점.평일에도 점심에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 서기로 유명하다. 계속 확장을 해서 주차장도 홀도 넓고, 테이블도 많아 회전이 비교적 잘되기에 대기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식사 시간을 살짝만 지나서 방문하면
[식당 리뷰] 버섯의 끝판왕, 자연아래버섯요리전문점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리뷰어] 여주 시골길을 오르락내리락 구불구불하다 보면 건강한 맛집 자연아래버섯요리전문점이 있다. 간판에는 이남주자연아래버섯요리전문점 이렇게 이남주라는 버섯 장인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아마 이남주 장인께서 직접 버섯 농사를 짓는 곳으로 식당은 사실 부업이나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다.원래 버섯은 곰팡이다. 숲의 청소부라고 할 정도로 작은 균에서 자라서 줄기와 갓을 가진다. 마트에 가면 채소 코너에서 보게 되지만, 자연산 송이버섯에서부터 최근에는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유통되기도 한
[식당 리뷰] 여주 국도변 노포 중국집 매화반점 방문기
[리뷰타임스=수시로 기자] 도시는 부족함이 없다. 먹고 싶은 것은 어디든 풍족하다. 그런데 지방은 상황이 다르다. 읍내가 아닌 곳은 식당도 드물다. 유동인구가 없으니 장사가 잘될 일이 없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그런데도 지역을 지키며 생존을 이어가는 노포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집은 보통 평타는 하기에 방문시 실패 확률은 조금 낮은 편이다. 그래서 선택한 여주 강천면 국도변에 있던 매화반점.4인용 입식 테이블은 단 2개, 나머지는 모두 좌식이다. 여기는 배달이 없다. 중국집에서 울리는 그 흔한 배민 사운드 없
[발제] 노포 중국집, 여주 매화반점
[식당 리뷰]국도변 노포 중국집 매화반점- 아주머니 혼자 운영하는 노포 중국집을 소개합니다.- 업로드 : 8/19
[식당 리뷰] 흰색 메밀면으로 유명한 '재상막국수'를 가다
[리뷰타임스=수시로 기자] 여주에서 찾은 새로운 막국수 명가 재상막국수. 원래 여주 양평 근처에 가면 천서리 홍원막국수를 먹었지만, 이번에는 우연히 지나가다 복작복작한 재상막국수를 발견하고 과감히 도전했다.탁월한 선택이었다. 재상막국수의 특징은 면이 흰색이고, 동치미 육수가 붉은색이라는 것. 흰색 순메밀과 일반 메밀에 비해 루틴 성분이 70배 많다는 타타리메밀을 섞어서 사용한다. 또한 사용하는 식자재의 대부분은 여주시 대신면에서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로 만든다고 하니 그냥 믿고 먹어도 좋을 듯.막국
[여행 리뷰] 우연찮게 가 본 남한강변 신륵사와 여주 쌀밥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강원도 갔다가 서울 돌아오는 길에 경기도 여주에 들렀다. 여주엔 세종대왕릉이 있어 가볼까 했지만 비도 부슬부슬 내려 산보하기엔 별로라고 해서 선택한 곳이 신륵사다. 그동안 여주는 몇 번 와봤지만 한 번도 신륵사에 들어가보진 않았다.신륵사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이 꽤 멋지다는 소문이 나선지 많은 사람들이 몰려 주변엔 신륵사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을 정도다. 또 전국 도자기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도자기의 고장으로 불리는데 매년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아쉽게도 올해 도자기 축제는 5월 19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