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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리뷰]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 한우 활용 야식 추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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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최근 장마철이 지속되며 국내 스포츠, 국제 대회 등 각종 스포츠 경기를 집에서 관람하는집관족들이 증가하고 있다. 또 장마가 국지성이라 그 외 지역에선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출출한 늦은 시간에 즐거움을 더해줄 든든한 한우 야식을 추천한다.

 

한우 토핑 라면

한국인이 즐겨 먹는 대표 야식 메뉴로라면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최근 불닭볶음면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K-라면으로 인기를 끌면서 불닭볶음면 꿀조합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불닭볶음면은 강렬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어 자극적인 맛을 중화시켜줄 수 있는 고소한 맛의 토핑을 함께 먹으면 좋다.

 

한우 토핑 라면. 사진=한우자조금

 

 

대표적으로 한우는 기존채끝 짜파구리가 유행할 만큼 라면과 뛰어난 맛 조합을 자랑하는데, 고소하고 부드러운 한우의 풍미가 불닭볶음면의 캡사이신 맛을 잡아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 , 불닭볶음면은 주로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지만 한우를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까지 해결돼 탄단지의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채끝 짜파구리처럼 작은 사치를 즐기고 싶다면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의 한우 등심이나 채끝, 안심 구이를, 담백한 맛으로 즐기고 싶다면 한우 사태, 차돌박이, 육회 등을 곁들이면 좋다.

 

한우 우족 편육

긴긴 밤 술 한 잔과 함께 먹기 좋은한우 우족 편육은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더운 여름에도 잘 어울리는 안주다. 한우 우족에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콜라겐까지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폭염으로 허해진 몸을 보강하기에도 좋다는 사실. 가성비 좋은 한우 우족을 활용해 편육을 집에서 만들어 보자.

 

흐르는 물에 씻은 우족을 찬물에 담가 4시간 이상 핏물을 빼주고 소주 반병을 넣어 삶아준다. 우족을 건져 흐르는 물에 씻고 압력솥에 우족과 마늘, 양파, 대파, 생각, 통후추, 파뿌리 등을 넣은 다시 백을 넣어 재료가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센 불로 끓여준다. 압력솥에서 소리가 나면 중약 불로 줄이고 45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10분가량 뜸을 들인다.

 

우족을 건져내 뼈와 살을 깨끗이 발라준다. 우족살과 육수 2~3국자 정도를 섞어준 뒤 용기에 넓게 펴면서 담는다. 이때 용기 바닥에 참기를 얇게 바르면 족편이 들러붙지 않는다. 냉장고에 넣어 반나절에서 한나절 정도 굳힌다. 먹기 전 꺼내어 얇게 썰고 쌈장, 겨자장, 새우젓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한우 나초 타코

긴 스포츠 경기를 볼 때는 심심한 입을 달래줄 스낵도 빠질 수 없다. 장시간 관람에도 배가 꺼지지 않도록 든든함을 더하고 싶다면, 포만감과 강렬한 맛까지 챙길 수 있는한우 나초 타코를 추천한다. 나초 타코는 토마토 살사소스만 만들어두면 누구나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맥주나 하이볼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하고, 상큼한 채소와 한우로 감칠맛을 더해 건강하면서 이색적인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한우 나초 타코. 사진=한우자조금

 

 

먼저, 살사 소스를 만들기 위해 토마토, 양파, 청양고추, 고수를 잘게 썬 뒤, 소금과 후추, 라임즙을 넣고 잘 섞어준다. 한우는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한 입 크기로 자르고, 타코 시즈닝을 뿌려 잘 볶아준다. 나초 위에 살사소스, 볶은 한우고기를 올리고 취향껏 치즈 가루를 더하거나 과카몰리 소스, 사워크림을 올려 하나씩 집어먹으면 된다.

 

한우 육포

다이어트를 하고 있거나, 편안하게 누워 가볍게 먹을 간식을 찾는다면 저칼로리한우 육포가 제격이다. 한우 육포는 개당 평균 98Kcal의 낮은 열량과 30g 기준 13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늦은 밤에 먹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간식으로 좋다.

 

한우 육포. 사진=한우자조금

 

 

특히 맥주, 하이볼 등 스포츠 경기를 즐길 때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주종과도 잘 어울려 건강 안주로 활용도가 높다. 다이어터라면 슈가 제로 맥주와 곁들여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고, 좀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마요네즈나 체다치즈 소스 같은 취향에 맞는 소스를 찍어 먹어도 좋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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