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며 배추를 비롯한 무 등 김장 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때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배춧값도 공급량 증대로 안정세를 되찾으며 일부 대형마트에서 1000원대까지 내려왔다.
김장 김치에는 돼지고기 수육이 빠질 수 없어 김장철 돼지고기 소비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김장 시 수육용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68.5%로, 절반 이상의 가정에서 김장 시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드람이 김장철을 맞아 부위별 돼지고기 수육의 특징과 함께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돼지고기 조리 방법을
소개한다.
돼지고기 수육, 부위별로 맛과 풍미 달라
돼지고기 수육은 부위마다 독특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좋다. 앞다리살은 수육의 대표 부위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담백한
맛을 자아낸다. 특히, 앞다리살 수육은 비교적 낮은 칼로리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야채와 함께 담백하게 먹기 좋다.
목심은 삼겹살보다 살코기 비율이 높아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며, 돼지고기 본연의 맛과 향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삼겹살은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삼겹살 수육은 기름기가 많아 돼지고기의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대중적인 요리다.
김장철 색다른 부위로 돼지고기 수육을 맛보고 싶다면 갈비는 어떨까. 돼지
갈비는 돼지의 등뼈 주변에 붙어 있는 살코기 부위로, 지방 함량이 비교적 적고 근육이 많아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단한 근육 조직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진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돼지고기 수육 조리법
돼지고기 수육은 비교적 간단한 재료와 조리법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앞다리살이나 목심, 삼겹살 등 원하는 부위를 준비하고,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부은 뒤 된장, 생강, 대파, 마늘 등 부재료를 함께 넣어 잡내를 제거해 준다. 이때 후추와 월계수 잎을 넣으면 고기의 풍미가 한층 깊어진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돼지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1시간 정도 삶아준다. 이때 너무 센불을 사용하면 고기가 질겨지므로, 은근한 불로 삶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고기가 잘 익으면 고기를 건져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준다. 김장 김치, 쌈장, 새우젓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상추나 깻잎에 싸서 먹으면 신선한 야채의 아삭함과 돼지고기
수육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져 풍미가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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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 바람돌이 리뷰어]
안녕하세요.
바람돌이 입니다.오늘은 자주 고장나 어렵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쉬운 문고리를 직접 교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이런 고장이 나면 집앞 인테리어 매장을 찾거나 이보다 저렴한 인터넷 쇼핑몰로 문고리를 구입후 "숨고"같은 어플을 이용해 대신 교체해줄 사람을 찾곤하는데요.
문고리를 교체할때에는 특별한 공구가 필요없고 쉬워 직접하는것이 비용적인면이나 시간적으로도 절약이 되기에 직접해봄직 합니다.인터넷 쇼핑몰에서 찾은 문고리는 개당 만이천원으로, 이왕바꾸는 김에 세월에 흔적이 물씬 풍기는 화장실 포함 집안 모든 문고리를 바꾸기 위해 5세트 주문, 비용은 배송비 포함 6만5천원. 주문 하루만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자가설치를 위한 만원 이하 제품도 있었지만, 문고리 특성상 손이 자주가는 탓에 녹방지를 위해 조금더 비싼 스테인레스 재질의 제품으로 주문 했답니다. 중국산이 넘쳐나는 요즘 보기드물게 국산제품으로 말이죠.제품도 도착했겠다 본격적으로 교체 시작합니다.
필요한 공구는 십자 드라이버와 문고리 커버 분리용 일자 드라이버 또는 송곳? 만 있으면 됩니다.
문고리의 고정은 대부분 같습니다. 문 바깥쪽 커버를 먼저 분리해야 나사를 풀수 있는 제품입니다.
문이 손상되지 않도록 작은 일자 드라이버나 송곳? 같은곳으로 고정노치 틈새를 공략하면 쉽게 분리 됩니다.
이렇게 커버를 벗기고 나니 나사가 보입니다.
나사를 먼저 풀어주고요. 손잡이를 제거해줍니다.
다음으로는 잠금쇠를 돌리는 사각 기둥에 위치한 레치를 눌러 문안쪽으로 밀어넣어 분리합니다.
이제는 잠금쇠를 분해해야겠지요. 나사를 풀고, 푼 방향으로 잠금쇠를 빼야합니다.이렇게 말이죠. 이 잠금쇠와 안쪽 구조물이 15년이란 세월이 지나며 벌어지고 마모 되연서 제대로 작동 되지 않으면서 문이 잘 고정되지 않거나 문고리 핸들을 돌려도 제대로 열리지 않는것이 였습니다.
대부분의 문고리와 핸들은 호환되기에 앞서 사진의 잠금쇠부분만 교체해도 됩니다. 하지만 가격을 떠나 디자인이나, 손잡이 부분도 녹이슬어 한꺼번에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교체할 문고리 구성품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면 됩니다.
조립시 주의할점 이라면 잠금쇠부분에 문안쪽과 외부가 구분되어 있으니 방향을 확인해 조립하면 됩니다.
이렇게 쉽게 재조립완료.
어렵지 않습니다. 교체시간은 대략 15분 내외.
스테인레스 재질의 심플한 디자인에 문고리만 바꿨음에도 인테리어를 새로한기분이 드네요
15년전 디자인과 비교해 확실히 차이가 나지요?별도의 특수장비 없이도 이리 간단히 누구나 쉽게 교체 할수 있지만, 인테리어 업자에게 의뢰 하거나 숨고? 같은 데서는 공임조로 대략 10~25만원까지 받더군요…
직접하지않는한 비용은 당연하지만, 쉬운건 직접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
이전 문고리들이 모두 새제품으로 교체하고나니 부드럽게 문도 잘열리고, 문고리만 바뀌었을 따름인데 집안 전체 분위기가 변한듯 싶습니다.이상 바람돌이 입니다.
고맙습니다.<https://blog.naver.com/ditto2k><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제가 타고 있는 혼다 CR-V는 가솔린 터보 차량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터보란 엔진용량을 줄이면서 반대로 강제로 출력을 높이는 기술을 써서 연비도 좋고, 세금에도 혜택이 있어 최근에는 터보차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 차의 경우 기존 모델이 2,500cc였는데 터보기술을 써서 1,500cc로 크게 용량을 줄였습니다.
반대로 터보차량은 관리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무엇보다 엔진오일과 에어클리너를 제때 제때 갈아주는 것은 기본이고, 예열과 후열도 꼭 필요한 편입니다. 여기에 지갑이 허락한다면 고급유를 넣어주면 좋겠죠. 다만 요즈음처럼 휘발유도 비싸다면 고급유는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고급유는, 일반 휘발유에 비해 옥탄가가 높은 연료입니다.
고급 휘발유를 넣으면 노킹현상이 적고, 연비도 조금이나 좋아집니다. 소음도 줄어들고 엔진 세정 기능도 조금이나마 있어 좋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아닌가요? 바로 연료첨가제의 효과와 매우 비슷합니다. 그래서 장거리 운행이나 차량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연료첨가제를 한 병씩 넣곤 하는 것이죠.이런 연료첨가제의 한 종류로 옥탄 부스터(Octane Booster)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름부터 알 수 있듯 휘발유의 옥탄가를 개선해주는 첨가제의 일종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휘발유 옥탄가는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일반 휘발유는 최소 91, 고급 휘발유는 94 이상이며 보통 정유사들은 이보다 높은 기준으로 출고합니다. 보통 고급 휘발유는 옥탄가 98정도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휘발유 품질은 아주 좋은 편이죠.다만 아쉽게도 모든 주유소에서 고급 휘발유를 파는 것은 아닙니다. 도심의 큰 주유소에서나 판매하다보니 고급 휘발유를 넣지 못하면 일반 휘발유를 넣고 옥탄 부스터를 넣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제 차량은 제조사 권장이 굳이 고급 휘발유는 아니라서 일반 휘발유를 쓰면서, 정기적으로 차량 관리를 위해 연료첨가제를 넣어주는 편입니다. 다만 터보차량이다보니 조금 까다롭게 연료첨가제를 고르는 편입니다. 최근에 대림온 프로샷 옥탄부스터를 알게되서 이를 써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터보차량에 써도 문제는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언박씽
대림온 제품은 이미 다른 제품을 써본 경험이 있는데, 이 제품 역시 아주 고급스러운 박스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300ml 두 개가 한 박스에 들어있네요. 박스가 아주 멋집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가솔린 전용제품이니 디젤차량은 쓰면 안됩니다.박스에는 아주 중요한 정보가 적혀있는데, 휘발유 기준 32L에 한 병 정도를 넣어주며, 이 때 옥탄가를 2.5-3 정도 높여준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일반 휘발유를 넣고 이 제품을 넣으면 거의 고급 휘발유의 옥탄가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제 차의 경우 연료탱크 용량이 53L정도입니다. 가득 기름을 넣으면 한 병으로는 부족하죠. 그래서인지 대림온 프로샷 옥탄부스터는 2병 한 세트로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효과로는 앞서 설명한대로 옥탄가를 높여 노킹 현상을 막아주고, 노킹 방지에 따른 출력 향상, 엔진 인젝터 세정 및 휘발유의 수분제거 기능 등, 연료첨가제가 갖춰야 할 기능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연료 용량에 맞춰 300ml 두 개로 담아 둔 것이 참 좋다고 생각됩니다.주요 효과이 제품의 주요 효과는1. 가솔린 옥탄가 향상
2. 출력 향상
3. 인젝터 세정
4. 노킹 현상 방지
5. 수분 제거
6. 연비 향상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특히 제 차처럼 터보차량은 이런 현상이 민감합니다. 터보 직분사 엔진이거든요. 일부 연료첨가제의 경우 오히려 쓰고나서 차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 엔진 첨가제나 옥탄부스터는 매우 까다롭게 고르는 편인데 과연 문제는 없을지 궁금합니다.사실 일부 연료첨가제나 옥탄부스터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성분 때문입니다. 요즈음 쓰고 있는 휘발유는 납을 제거한 이른바 무연휘발유인데, 이를 위해 MTBE, 즉 Methyl Tert-Butyl Ether를 첨가합니다. 오랫만에 대학 전공인 화학이 나왔네요. MTBE는 엔진에서 연료가 연소하면서 풍부한 산소를 공급하여 완전 연소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이 성분은 당연히 정유사에서도 쓰는 문제없는 성분인데, 상대적으로 값이 싸고 효과가 좋은 MMT, 그러니까 Methyl Cyclophenta Dienyl Manganese Tricarbonyl이라는 성분을 쓰곤 합니다. 이 성분에는 MTBE와 달리 금속성 성분이라 엔진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비싸디 비싼 엔진 촉매 부분이나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망가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료첨가제를 넣고 이상이 생기는 대부분의 경우가 바로 이런 연료첨가제를 썼다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참고로 대림온 프로샷 옥탄부스터는 MTBE를 주성분으로, 보다 정확히는 90% 이상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라 안심입니다. 평소에 일반 휘발유를 넣기에 이 제품을 넣고 그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터보 직분사 차량에 넣고 달려보니
자 이제 연료를 가득 넣고 대림온 프로샷 옥탄부스터를 넣어보겠습니다. 연료탱크 용량이 53L이므르 한 병으로는 모자르고, 두 병으로는 조금 남는 편인데, 아깝지만 두 병을 모두 넣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왕복을 했습니다. 정확하게 계산하면 498.2ml인데 그냥 600ml를 넣었습니다.
참고로 제 차는 특이하게 연료캡이 없어서 그냥 넣어주고 주유구를 닫아주면 끝입니다. 주행겨리는 약 500km 정도였습니다.고속도로 주행 중 속도가 갑자기 떨어지거나 가속이 매끄럽지 않을 때가 있는데, 보통 이럴 때는 평소에 기름을 넣는 곳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넣을 때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엔진 소리도 평소보다 크고 엉뚱하게 노킹 현상도 생겼던 경험이 있습니다.처음 넣자마자 효과를 느낄 수는 없었지만 약 50km 정도 달리고 나니 확실히 차가 부드럽게 가속되더군요. 확실히 진동도 줄어들고 소리도 덜 나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속도를 높일 때도 뭔가 차가 평소보다 더 힘 있게 나가면서도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제 차는 2017년식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회춘한 것처럼 새롭게 되살아난 느낌이랄까요?????대림온 프로샷 가솔린 엔진시스템 옥탄부스터를 사용한 후 결론을 내보자면, 이 제품은 정말 가치가 있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저처럼 평소에는 별로 타지를 않지만 주말 고속 주행을 많이 하거나, 차량 성능이 떨어지는 게 걱정되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 제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진 않겠지만, 적어도 터보 차량에는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행 중에 느꼈던 불편함들이 확연히 줄어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옥탄가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방지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대림온 프로샷 가솔린 엔진시스템 옥탄부스터는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노킹 현상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고속 주행 시의 불편함을 크게 줄여주었고, 차량이 더욱 부드럽게 가속되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터보 직분사 차량을 비롯한 가솔린 차량을 운전하는 분들께 이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물론 주행 환경과 차량 상태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거나 차량 성능에 민감한 분들은 한 번쯤 사용해보세요. 제 경험상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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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상소동 산림욕장은 대전 만인산과 식장산 자락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전 둘레길을 겸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 산림욕장이 유명한 것은 무엇보다 돌탑입니다.
한 개인이 수년에 걸쳐 쌓은 돌탑은 이곳을 뭔가 특별한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오토캠핑장이 함께 있으며 조금만 걸으면 돌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멋진 숲과 돌탑의 조화는 가볍게 걸어 마치 동남아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조금 더 걷는다면 등산을 겸할 수도 있지만, 돌탑과 근처만 걸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트레킹 코스입니다. 한 30분 정도면 충분한 산책길입니다.
주차하고 10분 정도 걸으면 슬슬 돌탑이 나옵니다. 아직은 맛보기구요.
대전에 무슨 동남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돌탑이네요. 70넘으셔서 세우기 시작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몇 년에 걸쳐 세우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돌탑에 놀라고, 나중에는 단풍에도 다시 한 번 놀랍니다.
특히 노란 것이 은행이 아니고 어떤 나무는 불게 물들고 어떤 나무는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입니다.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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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처음 이 집을 갔던 것은 10년이 넘었다. 분기별로 한 번씩은 흡입을 해줘야 하는 집이어서 나름 단골이라고 생각하지만,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이곳에서 나의 존재감은 없다. 성남에서도 청담추어정이 있는 곳은 외진 곳이다. 서울공항의 끝자락이고 야탑에서도 자차가 아니면 찾아가기 힘들다. 그러나 청담추어정은 접근성보다는 한번 맛을 보면 그냥 끌려서 찾아가는 그런 분당/판교 지역 맛집 중 최고에 속한다.
청담추어정을 운영하는 디안F&B가 청담추어정으로 돈을 벌어서 성남시 여수대로 인근 땅을 엄청 많이 샀다는 소문.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내가 다녔던 10여 년의 세월 동안 옆에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서고, 그 뒤에 청담추어정에서 운영하는 온실이 크게 들어서더니 급기야 근처 건물을 매입해 청담추어정 별관으로 확장했다. 그 건물의 면적만큼이나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여기는 식사 때가 되면 웨이팅이 기본이라고 봐야 한다.
추어탕 맛난 집들이 여기저기 많지만 내가 추어탕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바로 청담추어정 때문이다. 직접 기른 상황버섯으로 육수를 우려 그것으로 추어탕을 끓이고 차로 손님상에 내놓았는데 그 맛이 기가 막혔다. 더구나 샐러드에서 김치 그리고 연근까지 뭐 하나 빠지는 반찬이 없다. 더구나 이게 한결같다. 근 10여 년을 다녀도 변함이 없다. 이것도 정말 신기한 일이 아닌가 싶다.
나중에 알아보니 디안F&B의 조인호 대표는 무슨 깡이었는지는 모르지만 2002년에 다른 음식점에 비해 조금 빨리 낯선 동네로 진출했다. 같은 자리에서 22년이 넘어가는 것도 정말 대단하지만, 변함없이 성장을 해오는 것도 음식 장사로는 대단한 일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여기에는 아주 결정적인 것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청담추어정은 음식을 만드는데 명확하고 확고한 정신을 가지고 만든다. 바로 음식을 통한 "무병장수"의 실천. 그러니 당연히 식재료도 믿고 먹을 수 있다. 오죽하면 직접 재배한 버섯과 야채를 사용할 정도이니 말이다. 또한 직원들에 대한 관리도 남다르다. 직원 중 창업으로 매장을 오픈하면 일종의 시드머니 개념으로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월 목표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하면 급여 외에 인센티브를 별도로 지급한다. 더구나 직원들의 식단까지 별도로 관리할 정도이니 엄청난 손님 러시에도 모든 직원이 프로처럼 움직인다. 즉, 직원 부침이 거의 없다는 의미. 그러니 서비스가 안정적일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이곳 성공에는 정성을 들인 만큼 가격대가 좀 나간다는 것이다. 박리다매가 아닌 적정 이익을 확보하는 전략이 경영적으로는 상당한 안정을 가져오는 데 좋은 역할을 했다. 처음 가는 사람들은 추어탕 가격이 이렇게 비싸냐고 할 테지만, 먹고 나오면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진다. 식사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렇게 청담추어정은 성공의 기반을 다져왔고 지금도 성공하는 중이다. 맛과 손님 그리고 부를 함께 이룬 어쩌면 단순한 장사가 아닌 이제는 어엿한 사업이자 하나의 브랜드가 된 청담추어정. 날씨가 쌀쌀해지는 지금 청담추어정의 추어탕이 그리워진다.
[식당정보]
상호 : 청담추어정 본점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여수대로56번길 3
추천메뉴 : 상황추어탕 (14,000원)
<susi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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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가끔은 SNS 사진 한 장에 여기가 어디지 싶은 곳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주로 식당이나 산에 끌리는데 몇 년전부터 SNS 핫플로 인기 높은 곳이 있으니 바로 대전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입니다.장태산은 산 보다는 자연휴양림이 더 유명하고, 자연휴양림보다는 나무가 더 유명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메타세콰이어입니다. 메타세쿼이아는 은행나무나 소철처럼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함께 살아온 오래된 나무로 말 대로 살아있는 화석인 셈입니다. 오랫동안 화석으로만 알려져 있다가, 1946년 중국 쓰촨 성 양쯔 강 상류 지방에서 실제로 발견된 나무이기도 합니다. 별견 당시에는 아주 좁은 지역에서 발견되었다가 다행히 발견되었으며, 나무의 생김새가 예뻐서인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서인지 짧은 기간에 전세계적으로 많이 나무가 되었습니다.
보통 높이 35m, 직경 2.5m까지 자라는 상당히 큰 나무로 무엇보다 한 그루 한 그루가 자라는 것보다 때로 모여서 아름다운 숲을 만들 수 있다보니, 우리나라에는 환경수나 조경수로 많이 심게 되었다고 합니다.이런 메타세콰이어가 숲을 이룬 곳은 제법 많은데 가장 유명하고 자장 큰 군락지가 바로 장태산 자연휴양림입니다. 한 독림가의 사유림으로 시작되어서 지금은 대전시와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가을이면 장사진을 이루는 가을의 명소로 이름이 높습니다.메타세콰이어 숲은 물론,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출렁다리, 스카이타워 등 메타세콰이어숲, 단풍과 조화를 이뤄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물론 본격적인 등산을 할 수도 있지만, 등산보다는 메타세콰이어를 즐기는 트레킹이 더 권할만한 합니다. 근처 형제봉과 두 군데의 정자, 전망대 등 약간의 등산을 겸할 수도 있고, 편하게 가벼운 트레킹과 메타세콰이어를 따라 즐기는 것이 더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장태산은 대전에서도 상당히 외진 곳입니다. 고속도로에서 나와서도 30분 이상은 걸리더군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벌써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여기 한국 맞나?
이 멋진 곳에 하룻밤 묵을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아마 이 계절이면 가장 예약이 힘든 곳이 아닐까 합니다. 보기만 해도 절로 힐링되네요.
수도권에 비해 남쪽이라 그런지 아직 단풍도 좋습니다.
아래에서 숲을 올려다보는데 와 소리가 절로 납니다.
계단을 올라 흙길로 한 10-20분 정도는 올라야 SNS 포인트에 도달합니다. 평일 아침이지만 30분 정도는 족히 기다려야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와 메타세콰이어와 사랑하는 이가 함께 있다면 정말 너무 멋진 사진이겠죠?
내려와 출렁다리를 걷습니다. 이름은 출렁다리지만 생각보다 출렁거리지는 않습니다. 우람한 메타세콰이어 사이로 놓인 스카이워크를 걷다보면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에 나무가 주는 아름다음이 이 정도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한참을 돌아 스카이워크에 오릅니다. 출렁다리와 달리 스카이워크는 바람에 흔들리도록 지어진 건물이라 생각보다 엄청 흔들거립니다. 이제 메타세콰이어가 제 눈 높이네요.
이제 발길 닿는대로 걸어봅니다.
본디는 등산 삼아 형제봉을 오를까 했는데 그보다는 나무에 취해 나무사이를 편하게 걸어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메타세콰이어니까요.
대통령이 걸었다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 숲속의 집까지 가는 길은 말 그대로 메타세콰이어 천지입니다.
그래서 장태산의 주인공은 나무이고 숲입니다. 등산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숲을 즐기면 됩니다. 곳곳에 화장실과 매점도 있고 쉬어가기 좋은 벤치도 있으니 쉬면서 커피 한 잔 여유를 가져도 좋구요.
오늘날의 장태산을 가꾸신 임창봉 선생님 흉상입니다. 11월 중순이후에 가시면 정말 멋진 숲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절대 강추합니다.
참고로 연중무휴로 주차비, 입장료가 없습니다. 즉 일찍 일찍 가셔야 합니다. 그래야 숲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고, 대전 시내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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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농심이 용기면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농심이 지난 4월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출시한 봉지면 ‘짜파게티 더블랙’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은
봉지면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용기면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봉지면 출시 이후 한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에 따르면, ‘짜파게티
더블랙’ 연관 검색어 중 용기면과 관련된 ‘컵라면’, ‘편의점’ 검색량이 약 40% 비중을
차지, 용기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에도 ‘더블랙’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렸다.
기존 농심 건면 용기면 대비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한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갓
볶은 진한 간짜장 맛과 큼직한 건더기를 풍성하게 담았다. 영양 균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칼슘(칼슘 일일 권장량의 31%) 제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더욱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25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4월 짜파게티 팝업스토어 운영과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을 출시하며 짜파게티 브랜드 환기에 나섰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TV광고 온에어 및 짜파게티 브랜드 캐릭터 ‘짜스’와 ‘올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virgin37@reviewtimes.co.kr><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화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팀뷰어(TeamViewer)가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Microsoft Ignite 2024)’에서
팀뷰어의 인공지능(AI) 기반 ‘세션 인사이트(Session Insights)’를 공개했다.
최근 ‘2024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팀뷰어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Microsoft Azure OpenAI) 서비스를 통합해 IT 부서에
지능형 지원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며 더 선제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팀뷰어의 새로운 AI 기반 ‘세션
인사이트’는 단계별 액션 플랜인 모든 원격 지원 세션에 대한 즉각적이고 종합적인 요약을 제공하고, 자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보고 인사이트를 제공해 지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이러한 AI 기능은 문제 해결 속도를 가속화하고 IT 부서가 향후 장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제공되는
분석 대시보드는 IT 리더가 패턴을 파악하고 리소스를 최적화하며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보다 신속한 문제 해결과 향상된 고객 만족도를 위한 지원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팀뷰어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및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에이전트
통합을 통해 팀즈 허브 내에서 채팅 및 통화 중에 원활하게 지원 세션이 가능해져 IT 부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도구 내에서 강력한 지원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IT 지원 담당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이용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내에서 바로 세션 데이터를 조회하고 인사이트를 분석하며 AI 기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간소화된 접근 방식은 담당자가
여러 도구를 왔다 갔다 할 필요 없이 문제를 신속히 보고하고 과거 기록을 조회해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팀즈를 통해 지원 요청이 들어오면 담당자는 코파일럿으로
관련 정보를 신속히 검색하고 팀뷰어 세션을 시작할 수 있다. 담당자는 코파일럿을 통합해 기기 데이터와
과거 기록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반복 작업을 줄이고 응답시간을 단축하며 협업 환경을 지원한다.
이혜영 팀뷰어 코리아 대표이사는 “팀뷰어의 AI 기반 인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데이터 보안과 효율성을 보장하며 대규모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통합은 AI를 IT 지원 운영에 깊이 통합하려는 광범위한 전략의 시작이다. 코파일럿
에이전트를 통해 팀뷰어 인사이트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연결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뷰어 비전은 지원 부서가
통합 플랫폼 내에서 원활하게 협업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민첩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알프레도 패트론(Alfredo Patron) 팀뷰어 사업개발부문 수석
부사장(EVP)은 “팀뷰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업계 표준을 선도하고 IT 부서가 새로운 수준의 지원 서비스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 AI 기반 지원이 표준이 될 미래에도
팀뷰어는 지속적으로 선두에서 심층적인 AI 인사이트와 애저 기능을 통합해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며 더
안전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에디스 비트만(Edith Wittmann) 독일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파트너 솔루션 총괄 책임자(GM)는 “팀뷰어의 앞선 원격
지원 및 워크플로우 솔루션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합함으로써, 지원 담당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미래의 게임 체인저가 될 담당자 필요 없는 지원 서비스라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virgin37@reviewtimes.co.kr><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뷰타임스=황충호 기자] 한국 술 문화 대표기업 지평주조가 부산 대표 브랜드 삼진어묵의 겨울 팝업스토어
‘삼진포차 시즌2’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선보인 삼진어묵의 '삼진포차'는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부산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바 있다. 이번 ‘삼진포차 시즌2’는 그 성공을 이어 겨울 시즌에 특화된 팝업스토어로 재탄생했다.
지평주조는 이번 협업을 통해 부산의 밤을 대표하는 광안리 야경과 어울리는 막걸리를 제안한다. 대표 제품인 지평생막걸리와 국내산 보늬밤을 사용하여 은은한 단맛을 자랑하는 디저트 막걸리 보늬달밤을 통해 추운
겨울밤 포차의 따스한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월 2천여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K-푸드의 새로운 실험장이자 겨울밤의 포차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업은 '지역과 지역', '전통과
현재'의 특별한 만남이다. 1925년 창업한 지평주조의 전통
있는 막걸리와 1953년 시작된 부산 삼진어묵의 맛이 겨울밤 야경과 어우러져, 부산의 새로운 계절 포차 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100년 전통의 지평 막걸리와 부산의
대표 어묵 삼진어묵이 만나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 포차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지평생막걸리와 보늬달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삼진포차 시즌2’는 부산 광안리 해변가에서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다.<hwangch68@reviewtimes.co.kr><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국내 최대 IT 인프라 공급업체인 대원씨티에스(대표 하성원)가 올해 초 AI 비즈니스
확장을 선언한 이후, 지속적으로 ‘AI 동맹’을 강화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19일, AI 최적화
및 경량화 기술 스타트업인 노타(대표 채명수)와 엣지 AI 솔루션 사업에 협력하는 MOU체결식을 진행한데 이어 LG AI연구원(원장배경훈)과도 초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비즈니스에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원씨티에스는 노타와 엣지 AI 솔루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엣지 AI 솔루션은 노타가 보유 및 공급하는 지능형
교통 관제 등의 AI 모델 및 넷츠프레소 플랫폼과 대원씨티에스에서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딥엑스 NPU 제품 및 기타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고 결합하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엣지 AI 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제공을 위해 협력하고 공동 비즈니스를 통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 및 기술, 리소스
등을 공동으로 사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대원씨티에스는 지난 10월 31일, LG AI연구원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대원씨티에스가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모델인 엑사원(EXAONE)을 활용해 만든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음은 물론 AI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협약이다.
대원씨티에스는 AI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올해 들어 기존 AI 시스템 업체인 케이투스와 슈퍼마이크로 등과 협력을 확대해왔으며, 바스트데이터
및 딥엑스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AI 데이터 플랫폼과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에
노타 및 LG AI연구원과 협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원씨티에스는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솔루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다.
대원씨티에스 하성원 대표는 “AI 시장은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가공, AI 모델링까지 광범위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큼 토털 AI 솔루션
공급이 필요하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AI 기업들과의 협업이 필수적인데 이번에 노타 및 LG AI연구원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AI 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생성형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제공할 계획인데 폭넓은 고객사 및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대원씨티에스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은 “LG
AI연구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거대 모델 '엑사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멀티모달 성능을 강화하고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대원씨티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기업용 LLM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ansonny@reviewtimes.co.kr><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HR테크 선도 기업인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이 회사채 발행으로 약 6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HCG가 2024년 제2차 기술보증기금의 유동화 회사 보증(P-CBO) 편입 기업으로 선정된 결과로서, 이 자금은 주로 자사 HR SaaS 플랫폼인 ‘탈렌엑스(talenx)’의 추가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탈렌엑스는 지난 7월 HCG에서 출시한 올인원(All-in-One) HR SaaS 플랫폼이다. HCG는 확보한 자금을 탈렌엑스의 AI 기반 기능 개발, People Analytics 등의 기능 고도화 및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의 강화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탈렌엑스는 성과관리와 평가 모듈을 중심으로 근무관리, 인사관리, 업무흐름 등 HR의 주요 모듈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모듈화된 풍부한 기능을 활용하여 기업별 제도와 운영 환경을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슬랙, 시스코,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업무 도구와의 연동, 대기업의 구축형 그룹웨어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조만간 인공지능(AI) 기반의 피드백 분석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인재 관리와 몰입·경험 강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HCG는 이번 자금 확보와 투자를 통해 한층 유능해진 탈렌엑스를 내세워 고객사들의 HR의 DX(Digital Transformation)를 강력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탈렌엑스는 고객 성공에 기여하는 실전에 강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장착됨에 따라 국내외 HR 솔루션과 확실히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다.HCG에서 자금을 조달한 통로가 된 ‘기술보증기금의 유동화 회사 보증(P-CBO) 사업’이란 유망한 중소·중견기업 및 벤처 투자회사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제2차 사업은 약 1,90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다. 미래 기술과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에 사업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HCG의 CPO 백승아 부사장은 “꾸준한 R&D 투자와 더불어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AI 및 People Analytics 기술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진화시킬 것”이라며, “탈렌엑스를 중심으로 기술 투자를 지속하여, 기업의 HR 혁신을 주도하고 HR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ansonny@reviewtimes.co.kr><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1-21[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가 겨울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월동 대비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제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나눔봉사단’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공원에서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공제회는 이날 직접 담근 김치를 포함해 총
8800kg의 김장 김치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 약 8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직접 만든 김치가
전달돼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더해지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제회는 올 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빵과 김장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virgin37@reviewtimes.co.kr><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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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테피파니 리뷰어] 애플워치를 사용하면서 흥분되는 일 중의 하나는 밴드를 바꿀 때입니다. 흔히 줄질이라고 하죠. 분위기에 따라 날씨에 따라 복장에 따라 밴드를 바꾸면 마치 새로운 시계를 차는 것 같고 기분도 달라집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대부분 종류의 애플워치 밴드를 섭렵해 봤는데요, 이번에 소개하는 트윌 소재 밴드는 처음 도전해 보네요.
2024-11-17
오늘 소개할 제품은 자주봄에서 출시한 애플워치 호환 모던버클 스트랩입니다. 자주봄은 워치 스트랩과 케이스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입니다. 자주보고 싶다고 자주봄이라고 지었다고 하네요. 참 이름을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자주봄에서는 애플 밴드만 전문으로 취급하는데, 메탈부터 실리콘, 루프, 가죽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주봄의 또 다른 특징은 가성비라는 점입니다. 보통 애플 악세서리는 이름값 때문에 같은 재질이라도 좀 더 비싸잖아요. 자주봄은 거품을 빼고 양질의 제품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애플의 모던버클 밴드는 시크하면서도 독특한 착용 스트랩으로 인기가 있었죠. 초창기에는 가죽으로 나왔는데 애플의 정책 변화에 따라 직물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도 모던버클 정품과 아주 흡사합니다. 자주봄의 제품은 패키지가 비닐 파우치로 되어 있어 실용적입니다. 언박싱 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보관하는 파우치로 사용할 수 있죠. 저도 자주봄의 밴드를 이전에도 리뷰한 적이 있어서 케이스를 버리지 않고 종류별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파우치 입구가 좁아서 여러 밴드를 넣으면 꺼내지가 힘듭니다. 긴쪽으로 지퍼를 달면 마치 필통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트랩의 재질은 직물 소재입니다. 눈으로 보면 스웨이드 가죽 느낌으로 손으로 만져봐도 부드러운 가죽 같지만 실은 트윌이라는 직조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트윌은 두 올 이상의 날실과 씨실을 가로 세로로 엮어 만든 직물입니다. 트윌(twill)의 twi- 어근도 두 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트윌 재질은 치밀한 조직 때문에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더욱 촘촘하게 직조한 마이크로 트윌 방식이라 손끝으로 전달되는 느낌이 마치 스웨이드 가죽 같습니다.
실제로 애플의 새로운 모던버클도 마이크로 트윌 소재를 사용했고, 이전에 출시한 에르메스 밴드 중에서도 트윌 재질의 제품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애플 사이트에서 가져온 모던버클 중 라벤더 블루인데 자주봄의 스트랩과 아주 흡사합니다. 제가 정품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사진으로만 보면 촉감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스트랩을 그냥 눈으로 보면 직조한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로 확대해 보면 패턴이 보이네요. 확실히 가죽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측면으로 보면 앞 뒤에 트윌 소재로 마무리하고 그 사이에는 고무 같은 재질로 충전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께를 재어 보면 가장 얇은 부분이 1.1밀리미터로 꽤 얇죠.
하지만 얇다고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힘을 주면 찢어질 것 같지만 의외로 강도가 있고 구김을 주어도 바로 복구됩니다.
보통의 가죽이나 직물 스트랩은 안감을 따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안과 밖이 동일한 소재입니다. 그래서 밴드만 보면 어디가 앞인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버클과 연결 커넥터를 보면 앞뒤를 구분할 수 있죠. 안쪽은 다른 컬러로 마무리했으면 어떨까 합니다.
컬러는 브라운, 블루, 퍼플의 3가지가 있는데 저는 블루로 선택했어요. 브라운은 좀 흔해 보이고, 퍼플은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블루가 무난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애플의 정품 모던버클 라벤더 블루와도 색이 비슷해 보입니다.
부드럽고 독특한 트윌 소재라도 단점이 있네요. 물에 닿으면 색이 바로 변해 버립니다. 물론 마르면 없어지지만 이염에 취약할 것 같아요. 저는 리뷰 동안 조심스럽게 사용해서 물이나 커피같은 색이 있는 액체에 닿은 적이 없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롱텀 사용기도 보여드릴게요.
독특한 스트랩 소재만큼 버클도 눈길을 끕니다.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버클과 커넥터는 이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커넥터는 본체와 딱 맞지만 좌우로 약간 유격이 있습니다. 이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범위인 것 같습니다. 커넥터는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한가지만 있어 컬러가 있는 알루미늄 바디나 그라파이트 컬러에는 완벽한 매칭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면 어떨까 합니다. 참, 이 제품은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애플워치 모든 세대, 애플워치울트라 및 애플워치SE2 등에 잘 맞는다고 합니다.
모던버클은 자석이 내장되어 근처에만 가져가면 찰칵하고 기분 좋게 장착됩니다. 버클의 양면 안쪽에는 두 개의 홈과 돌기가 있어 실수로 엉뚱하게 연결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리고 버클은 앞뒤 구분이 없기 때문에 보관할 때는 같은 방향으로 체결하면 보관 공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버클을 분리할 때도 양 측의 버튼을 가볍게 누르면 쉽게 분리가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밴드 버클에 비해 빠르게 착용 및 분리가 가능합니다. 버튼의 마감이 모난 곳이 없어서 착용 시에도 손목에 눌림이나 통증을 주지 않는 점이 좋네요. 다만 버클을 풀기 위해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좀 시끄럽습니다. 내부에 소음 차단을 위한 고무막 같은 것을 대어 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착용했을 때의 감촉은 좋습니다. 지만 멀리서 보면 한지 느낌도 들어서 가죽의 고급스러운 면은 조금 떨어집니다. 독특한 질감을 원한다면 괜찮죠. 그리고 재질의 특성으로 인해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컬러의 경우는 개인 취향이 있고 드레스 코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브라운이나 퍼플보다는 블루가 개성있고 차별화된 나를 표현해 줄 것 같습니다.오늘은 자주봄에서 출시한 애플워치 모던버클 스트랩을 알아봤습니다. 그야말로 가성비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가격에 걸맞지 않게 정품과 유사하고 버클의 품질도 좋습니다. 스트랩의 분위기 상 캐주얼이나 운동보다는 깔끔한 정장에 잘 어울리며 남성보다는 손목이 가능 여성에게 우아함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blog.naver.com/lee727><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올해 무더위가 심해 전국적으로 단풍이 늦게 시작됐다. 지역에 따라
2024-11-19
영하도 떨어지는 곳도 있어 단풍이 질 시기이지만 이제야 비로소 단풍이 아름다운 곳들이 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마지막 단풍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으로 떠나보자.
물에 비친 오색으로 물든 풍경이 그려내는 한 폭의 수채화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이자, 한강의 시작이 되는 지점이다. 이른 아침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다.
물안개 쉼터는 두물머리의 물안개를 조망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강물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의 신비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하여 이른 새벽부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소원 들어주는 나무인 소원 쉼터는 8자 모양으로 조성된 벤치 주변으로
조성된 쉼터이며, 사람들의 기원, 소망, 꿈, 희망의 의미를 담은 곳이다.
액자 포토존 역시 두물머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자연을 액자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연풍경 투과형 액자로,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두물경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하나가 되는 곳이다. 두물경으로 걸어갈
때는 데크길을 이용할 수도 있고, 흙길을 따라 걷기도 한다. 조금만
걷다 보면 두물경 표지석과 바닥에 고지도가 펼쳐진다.
가을이면 양평 두물머리를 둘러싼 크고 작은 산들이 오색으로 물들게 되는데 그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비춰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피아노 모티브의 인공폭포 '남양주 피아노폭포'
경기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에 있는 피아노폭포는 하수처리장이 예술적 장소로 변신한 곳이다. 세계 최초, 최고 높이의 인공폭포와 어울리는 그랜드 피아노형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절개지에 철골로 따로 구조를 세워 인공암반 틀을 이용해 인공절벽을 만들었다.
이곳은 남양주시가 소규모 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축산폐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 화도푸른물센터의 혐오시설 이미지 탈피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맑은 물 생산의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 시설로서 주민 휴식공간으로 단장한 곳이다. 재
이용수의 가치를 높여 지역관광자원으로 창출하고 있는 화도하수처리장의 주된 시설은 피아노폭포, 피아노화장실
환경홍보관, 생태공원, 물놀이장 등이다.
무엇보다 이색적인 피아노 모양의 화장실 앞으로 시원한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환경홍보관에서는 하수처리장 과정 체험, 쓰레기 분리수거와 분해 기간
체험 등 다양한 환경 체험도 할 수 있다. 매년 5월부터는
여름철을 맞아 묵현천 옆 약 2천여㎡ 부지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 공원화
시설과 간이탈의실, 샤워실, 워터드롭 등 7가지 종류의 시설을 준비해 사계절 인기 관광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을에는 피아노폭포 주변으로 울창한 나무들이 색색의 옷을 입어 또 다른 장관을 이룬다. 아이들의 체험 현장,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 문화유적답사 코스 등 그 어떤 테마 공간에도 적합한 곳으로, 즐거운
편의 공간과 공원 시설이 있어 관광객들이 사계절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단풍과 억새가 수놓아진 물과 나무의 향연 '오산 물향기수목원'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6년 5월
개원한 곳이다.
물향기수목원은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식물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과 한국의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 자생원 등이 있다.
주요 건축물로는 물방울 온실, 산림전시관, 난대·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다. 보유 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930여 종이다.
특히 미로원은 중앙까지 찾아갔다가 다시 나오는 게임으로 어린이들에게 모험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아이와
가족들에게 인기다.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보기 좋게 만든 작품인 토피어리원도
특색 있는 곳이다.
물속, 물가, 물 위에서
사는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수생식물원, 주로 왕대 수종을 관찰할 수 있는 대나무원, 약 25종 250개체의
수국을 경험할 수 있는 수국원도 인기 탐방지이다. 또한 생태적으로 습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으며, 나무로 만든 길을 따라가면서 관찰하는 습지의 모습이 아름다운 습지생태식물원도 빠지면 안
되는 코스다.
물향기수목원은 단풍이 가장 유명해 가을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많은 품종의 단풍나무를 볼 수 있는데, 품종별로 다른 점을 찾아보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단풍과 더불어 가을에 볼만한 곳이 억새원이다. 단풍잎과 억새가 수생식물원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낸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운 유원지 '여주 강천섬'
강천보에서 상류로 6㎞쯤 떨어진 강천섬은 넓이만 약 6만㎡에 달하는 큰 섬이다. 강천섬의 넓은 초원 주위로 무성한 갈대숲과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이와 함께 단양쑥부쟁이 군락지, 섬 중앙의 목련길·은행나무길, 억새
군락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보존되어 있다. 섬 중앙에는 2만㎡에
이르는 넓은 잔디광장과 놀이터가 조성돼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주시 힐링센터도 조성되어 있다.
느티나무와 은행나무의 단풍이 카펫처럼 깔려 있어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특히 단양쑥부쟁이 자생지로 유명하다. 연한 보랏빛을 띠는 꽃인 단양쑥부쟁이는 '기다림'과 '인내'를 상징하며
한국인의 정서를 잘 보여준다. 단양쑥부쟁이는 한때 멸종 위기 논란에 휩싸였지만, 강천섬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강천섬은 과거 백패커들에게 캠핑의 성지로 유명했던 곳이나 현재는 낮에 그늘막 텐트 설치만 가능하다. 취사는 안 되지만 조리된 음식은 섭취할 수 있고 화장실도 4개 설치되어
있어 가족들과 피크닉을 보내기에 좋다.
가족과 연인이 이곳을 찾는다면 강천섬힐링센터의 옥상전망대에서 남한강의 전망을 감상하거나, 긴 산책길을 조용히 걸으며 아주 널따란 잔디밭에서 탁 트인 하늘을 보며 휴식하기를 추천한다. 워낙 탁 트인 공간이기도 하고 널따란 장소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아 바쁜 일상에 지쳤을 때 조용히 걷고 쉬고
생각하기 좋은 곳이다.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상징인 관광지 '양평 용문산관광단지'
양평 용문산관광단지는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관광지 내의 볼거리로는 용문사,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정지국사
부도 및 비(보물 제531호), 용문산 지구전적비 등이 있다. 또한 넓은 잔디광장과 캠핌장, 분수대,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용문산관광단지에 가까워지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높이 1,157m의
용문산이다. 관광단지를 품에 안고 있는 용문산의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만들어 낸 절경은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용문산 정상은 이전에 출입금지 지역이었으나 2007년에
개방되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사람들이 용문사에 가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은행나무다. 높이 60m, 둘레 12m가 넘고, 나이는
약 1100년에서 1300년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 생존하고 있는 은행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 또한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이기도 하며,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야외공연장은 용문산의 정취와 음악이 함께 하는 곳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연인과 함께 숲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겨보자.
양평을 대표하는 산이자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용문산은 매년 가을 오색 빛으로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매년 용문산의 붉은색과 황금색이 수 놓는 풍경과 시원하게 트여있는 양평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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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개 사진(시바견)이 그려진
2024-11-15
장난스러운 도지코인이 폭등하고 있다. 이름이나 로고에서 알 수 있듯이 도지코인은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시장의 열풍을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난식 화폐였다. 화폐를 위해 만들어진 다른 코인과 달리 도지코인은
실험성과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형 코인이다. 이것을 본따서 시바견 대신 진돗개를 마스코트로 내세운
진도지 코인이나 시바이누를 마스코트로 내세운 시바이누 코인 같은 아류작 코인도 있다.
도지(Doge)는 개를 뜻하는
'dog'에 영문자 'e'를 붙여 만든 애칭이다.
2013년 미국 IBM사의 빌리 마커스(Billy
Markus)가 장난삼아 개발했다. 처음에는 비디오게임 애니멀 크로싱(Animal Crossing)의 화폐단위인 '벨'이었으나 어도비 사의 개발자였던 잭슨 팔머(Jackson Palmer)가
인터넷에서 떠돌던 시바견의 이미지 '도지(doge)' 밈(meme)을 제안함에 따라 '도지'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밈 코인이라고도 한다. 그 후 테슬라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2019년 4월 도지코인을 언급하면서
매입을 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도지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처럼 거래소에서 구매하거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채굴할 수 있다. 그러나 채굴총액이 정해져 있는 비트코인이나 다른 알트코인과 달리 채굴 총액에 제한이 없다. 도지코인은 처음 1,000억 개를 한계로 출발했지만, 2015년 이미 1,000억 개를 초과하여 채굴되어, 사실상 중앙은행에 의해 통제되는 법정화폐나 총채굴량이 제한되어 있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그 가치에 대한 지속성은
담보하기 어렵다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도지코인의 시세는 도지코인의 기술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게시물과 테슬라를 비롯한 자회사의 기술력 향상, 투자
유치에 달려있다고 보면 된다. 머스크가 트위터에 개 사진을 올린다거나 하면 도지코인 시세가 오르고,테슬라에 호재가 생기면 엉뚱하게 도지코인도 따라 오르는 식이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를 보면, 11월 13일 기준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대금 규모는 1조7,298억원에 달하는데 도지코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8조2499억원으로
비트코인의 8배에 달했다.미국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의 주요 지지자 중 한 명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의 영향 때문이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이 ‘사람들의 가상자산’이라 칭하면서 직접 투자했음을 밝혀 신뢰를 주었다. 최근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됐다. 정부효율부는
사실상 위원회로,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정부효율부의 명칭도 도지(DOGE)이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3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지원 유세에 나와 도지코인과 영문 약자가 같은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를 거론하며 이 부서를 맡으면 연방 예산을 2조 달러
삭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제안이 발표되자 도지코인 가격이
8.99% 급등했다.
최근 도지코인이 폭등하는 가장 큰 이유는 머스크의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올인
전략' 덕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과거 대통령 재임 시절 가상화폐를 사기로 규정했지만 대선 후보 기간에는 가상화폐 찬성론자로 방향을 틀어 비트코인을 미국 금융의 핵심자산으로 삼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월 세계 최대 가상화폐 연례행사인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미국 정부가 보유하거나 미래에 획득하게 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 게 내 행정부의 정책이 될 것"이라며 "이것은
사실상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량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기술(암호화폐)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제는 도지코인이 트럼프 당선과 머스크라는 호재에 폭등 추세에 있지만 개인 투자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점이다. 앞서 얘기한 바대로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는 최대 공급량이 정해져 있지만, 도지코인은 매년 새로운 코인이 생성돼 시간이 지나면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스마트 컨트랙 기능이 없어 탈중앙화 금융 등 다양한 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램을 지원하지 못하는 것도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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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처음 이 집을 갔던 것은 10년이 넘었다. 분기별로 한 번씩은 흡입을 해줘야 하는 집이어서 나름 단골이라고 생각하지만,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이곳에서 나의 존재감은 없다. 성남에서도 청담추어정이 있는 곳은 외진 곳이다. 서울공항의 끝자락이고 야탑에서도 자차가 아니면 찾아가기 힘들다. 그러나 청담추어정은 접근성보다는 한번 맛을 보면 그냥 끌려서 찾아가는 그런 분당/판교 지역 맛집 중 최고에 속한다.
2024-11-19
청담추어정을 운영하는 디안F&B가 청담추어정으로 돈을 벌어서 성남시 여수대로 인근 땅을 엄청 많이 샀다는 소문.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내가 다녔던 10여 년의 세월 동안 옆에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서고, 그 뒤에 청담추어정에서 운영하는 온실이 크게 들어서더니 급기야 근처 건물을 매입해 청담추어정 별관으로 확장했다. 그 건물의 면적만큼이나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여기는 식사 때가 되면 웨이팅이 기본이라고 봐야 한다.
추어탕 맛난 집들이 여기저기 많지만 내가 추어탕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바로 청담추어정 때문이다. 직접 기른 상황버섯으로 육수를 우려 그것으로 추어탕을 끓이고 차로 손님상에 내놓았는데 그 맛이 기가 막혔다. 더구나 샐러드에서 김치 그리고 연근까지 뭐 하나 빠지는 반찬이 없다. 더구나 이게 한결같다. 근 10여 년을 다녀도 변함이 없다. 이것도 정말 신기한 일이 아닌가 싶다.
나중에 알아보니 디안F&B의 조인호 대표는 무슨 깡이었는지는 모르지만 2002년에 다른 음식점에 비해 조금 빨리 낯선 동네로 진출했다. 같은 자리에서 22년이 넘어가는 것도 정말 대단하지만, 변함없이 성장을 해오는 것도 음식 장사로는 대단한 일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여기에는 아주 결정적인 것이 몇 가지 있다.
먼저 청담추어정은 음식을 만드는데 명확하고 확고한 정신을 가지고 만든다. 바로 음식을 통한 "무병장수"의 실천. 그러니 당연히 식재료도 믿고 먹을 수 있다. 오죽하면 직접 재배한 버섯과 야채를 사용할 정도이니 말이다. 또한 직원들에 대한 관리도 남다르다. 직원 중 창업으로 매장을 오픈하면 일종의 시드머니 개념으로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월 목표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하면 급여 외에 인센티브를 별도로 지급한다. 더구나 직원들의 식단까지 별도로 관리할 정도이니 엄청난 손님 러시에도 모든 직원이 프로처럼 움직인다. 즉, 직원 부침이 거의 없다는 의미. 그러니 서비스가 안정적일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이곳 성공에는 정성을 들인 만큼 가격대가 좀 나간다는 것이다. 박리다매가 아닌 적정 이익을 확보하는 전략이 경영적으로는 상당한 안정을 가져오는 데 좋은 역할을 했다. 처음 가는 사람들은 추어탕 가격이 이렇게 비싸냐고 할 테지만, 먹고 나오면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진다. 식사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렇게 청담추어정은 성공의 기반을 다져왔고 지금도 성공하는 중이다. 맛과 손님 그리고 부를 함께 이룬 어쩌면 단순한 장사가 아닌 이제는 어엿한 사업이자 하나의 브랜드가 된 청담추어정. 날씨가 쌀쌀해지는 지금 청담추어정의 추어탕이 그리워진다.
[식당정보]
상호 : 청담추어정 본점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여수대로56번길 3
추천메뉴 : 상황추어탕 (14,000원)
<susi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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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는 국내 최대의
2024-11-15
연례 게임 컨벤션이자 전시회인 ‘지스타(G-STAR)’에서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로블록스에서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형 AI인 ‘어시스턴트(Assistant)’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로블록스는 플랫폼 내 3D 몰입형 게임과 체험 속에서
사용자가 생성한 텍스트를 번역해 주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실시간 번역 API를 출시했으며, 이미지 및 썸네일 번역 기술에 대한 연구 현황도 함께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AI 기반 기술들은 전 세계 사용자들이 현재 로블록스가
지원하는 16개 언어로 된 콘텐츠에 더욱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렉 하트렐(Greg Hartrell) 로블록스 제품 부문 시니어
디렉터(Senior Director of Product at Roblox)는 지스타 연설을 통해 “로블록스의 AI 비전은 크리에이터의 워크플로를 가속화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며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로블록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작업 과정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번역 기능을 이용해 전 세계의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다가가고, 아이디어를 빠르게 현실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AI 도구의 발전에
힘입어 로블록스는 누구나, 어디서나, 무엇이든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블록스 플랫폼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창작, 확장
및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들은 강력한 무료
3D 협업 창작 도구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첨단 창작 엔진인 로블록스 스튜디오(Roblox
Studio)를 활용해 게임, 체험 및 3D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이후 크리에이터들은 평균 8800만 명
이상*의 일간활성사용자(DAU)가 커뮤니티에서 구축한 수백만
개의 게임과 체험을 플레이하고, 연결하며, 탐색하는 로블록스
플랫폼에 자신의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다.
어시스턴트(Assistant)
2023년 12월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어시스턴트(Assistant)는 일반 언어 프롬프트를 통해 로블록스에서의 창작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생성형 AI 제품군으로,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체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년 동안 로블록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뛰어난 어시스턴트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에 집중해왔다. 실제로 AI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크리에이터들은 약 31% 더 많은 콘텐츠를 게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로블록스는 어시스턴트의 베타 버전이 종료되고, 이달 내로 로블록스
크리에이터 누구나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통해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의 일환으로 로블록스는 어시스턴트와 이를 사용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세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다.
· 데이터모델 컨텍스트(DataModel Context): 로블록스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프롬프트의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어시스턴트가 활용할 수 있는 컨텍스트의 범위를 확장했다. 이제 어시스턴트는 사용자의 체험을 구성하는 환경, 스크립트, 3D 객체와 같은 모든 요소에 대한 컨텍스트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만약
크리에이터가 나뭇잎이 포함된 3D 객체를 가지고 있다면 어시스턴트는 이 객체가 식물 혹은 나무임을 이해하고
명시적으로 그렇게 언급하지 않아도 이를 편집할 수 있다.
· 멀티-스크립트 삽입(Multi-Script
Insertion): 어시스턴트는 크리에이터와 협력해 기존 스크립트를 동적으로 수정하고, 생성된
스크립트에서 이터레이트(iterate), 즉 반복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 크리에이터 상점 삽입(Creator Store Insertion): 어시스턴트는
이제 크리에이터가 로블록스의 크리에이터 상점(Creator Store)에서 제공되는 3D 모델을 삽입해 그들이 구축하고자 하는 씬을 구성하도록 지원한다. 크리에이터
상점은 모델, 이미지, 메시, 오디오, 글꼴, 비디오, 플러그인 등 로블록스 커뮤니티가 만들거나 로블록스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만든 자산을 크리에이터들이 사고팔 수
있는 곳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시간 번역 API (Real-time translation API)
이제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들은 로블록스의 몰입형 체험 내에서 사용자가 생성한 모든 텍스트를 현재 로블록스 플랫폼이
지원하는 16개 언어 중 각 사용자가 선호하는 언어로 번역하는 API를
연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신의 사업체를 만들고
상호명을 지을 수 있는 체험에서 해당 API를 활성화하면 영어로
‘Grocery Store’라는 이름의 상점이 한국 사용자에게는 ‘식료품점’으로 자동 번역된다.
어시스턴트는 이제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모든 크리에이터가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로 이용 가능하다. 실시간 번역 API의 경우 현재 일부 크리에이터에게 클로즈 베타(closed beta) 버전으로
제공되며, 내년 상반기에 모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AI 혁신은 로블록스가 최근 공개한 일련의 AI 관련 발표에 따른 것으로, 로블록스가 출시한 실시간 자동 채팅
번역은 올 6월에만 약 175억 건의 자동 채팅 번역을 처리했으며, 로블록스가 구축하고 있는 3D 파운데이션 모델(3D Foundational Model)은 멀티 모달 입력을 활용해 3D 객체를
제작하는 오픈소스 3D AI 생성 모델로, 향후 로블록스
내외부 씬 생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로블록스는 두 가지 AI 기반 번역 기술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체험 아이콘 및 썸네일 자동 번역(Automatic Translation
for Experience Icons and Thumbnails)은 각 체험에 대한 시각적 미리 보기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해당 체험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처음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이미지인 아이콘과 썸네일 안의 텍스트를 원본 이미지의 스타일과 느낌에 맞게 자동으로 번역한다. (2025년 출시 예정)
· 체험 내 이미지 자동 번역은 원본 이미지의 스타일과 느낌을 유지하며 체험 내 이미지 속 테스트를 자동으로
번역한다. (2025년 출시 예정)
그렉 하트렐 로블록스 제품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실시간 번역 기술
덕분에 로블록스는 현실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로블록스에서 가능하게 만들고 사용자가 전 세계의 콘텐츠에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로블록스는 로블록스 내 사용자 체험의 모든 부분이 사용자의 모국어로
완전히 번역되는 미래의 모습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virgin37@reviewtimes.co.kr><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뷰타임스= 바람돌이 리뷰어]
2024-11-19
안녕하세요.
바람돌이 입니다.오늘은 자주 고장나 어렵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쉬운 문고리를 직접 교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이런 고장이 나면 집앞 인테리어 매장을 찾거나 이보다 저렴한 인터넷 쇼핑몰로 문고리를 구입후 "숨고"같은 어플을 이용해 대신 교체해줄 사람을 찾곤하는데요.
문고리를 교체할때에는 특별한 공구가 필요없고 쉬워 직접하는것이 비용적인면이나 시간적으로도 절약이 되기에 직접해봄직 합니다.인터넷 쇼핑몰에서 찾은 문고리는 개당 만이천원으로, 이왕바꾸는 김에 세월에 흔적이 물씬 풍기는 화장실 포함 집안 모든 문고리를 바꾸기 위해 5세트 주문, 비용은 배송비 포함 6만5천원. 주문 하루만에 배송 완료되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자가설치를 위한 만원 이하 제품도 있었지만, 문고리 특성상 손이 자주가는 탓에 녹방지를 위해 조금더 비싼 스테인레스 재질의 제품으로 주문 했답니다. 중국산이 넘쳐나는 요즘 보기드물게 국산제품으로 말이죠.제품도 도착했겠다 본격적으로 교체 시작합니다.
필요한 공구는 십자 드라이버와 문고리 커버 분리용 일자 드라이버 또는 송곳? 만 있으면 됩니다.
문고리의 고정은 대부분 같습니다. 문 바깥쪽 커버를 먼저 분리해야 나사를 풀수 있는 제품입니다.
문이 손상되지 않도록 작은 일자 드라이버나 송곳? 같은곳으로 고정노치 틈새를 공략하면 쉽게 분리 됩니다.
이렇게 커버를 벗기고 나니 나사가 보입니다.
나사를 먼저 풀어주고요. 손잡이를 제거해줍니다.
다음으로는 잠금쇠를 돌리는 사각 기둥에 위치한 레치를 눌러 문안쪽으로 밀어넣어 분리합니다.
이제는 잠금쇠를 분해해야겠지요. 나사를 풀고, 푼 방향으로 잠금쇠를 빼야합니다.이렇게 말이죠. 이 잠금쇠와 안쪽 구조물이 15년이란 세월이 지나며 벌어지고 마모 되연서 제대로 작동 되지 않으면서 문이 잘 고정되지 않거나 문고리 핸들을 돌려도 제대로 열리지 않는것이 였습니다.
대부분의 문고리와 핸들은 호환되기에 앞서 사진의 잠금쇠부분만 교체해도 됩니다. 하지만 가격을 떠나 디자인이나, 손잡이 부분도 녹이슬어 한꺼번에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교체할 문고리 구성품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하면 됩니다.
조립시 주의할점 이라면 잠금쇠부분에 문안쪽과 외부가 구분되어 있으니 방향을 확인해 조립하면 됩니다.
이렇게 쉽게 재조립완료.
어렵지 않습니다. 교체시간은 대략 15분 내외.
스테인레스 재질의 심플한 디자인에 문고리만 바꿨음에도 인테리어를 새로한기분이 드네요
15년전 디자인과 비교해 확실히 차이가 나지요?별도의 특수장비 없이도 이리 간단히 누구나 쉽게 교체 할수 있지만, 인테리어 업자에게 의뢰 하거나 숨고? 같은 데서는 공임조로 대략 10~25만원까지 받더군요…
직접하지않는한 비용은 당연하지만, 쉬운건 직접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
이전 문고리들이 모두 새제품으로 교체하고나니 부드럽게 문도 잘열리고, 문고리만 바뀌었을 따름인데 집안 전체 분위기가 변한듯 싶습니다.이상 바람돌이 입니다.
고맙습니다.<https://blog.naver.com/ditto2k><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올해 들어 사만전자 수준까지 떨어진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총 10조원의
2024-11-18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내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 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 4,628주, 우선주 691만 2,036주이다.
나머지 7조원 어치 자사주에 대해서는 자사주 취득을 위한 개별 이사회
결의시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활용 방안과 시기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ansonny@reviewtimes.co.kr><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품 또는 장소(상호명) : 대광장식당
2024-11-15
내용 : 제주에서 6,000원 김치찌개~~별점 :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단기 여행자들에겐 맞지 않는 식당일 수도 있겠다.하지만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하거나 올레길을 걷는 여행자라면 솔깃할 만하다.서귀포시 구 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대광장식당'.식당 앞에 붙은 '순두부 5,000원'을 보고 놀랐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는 6,000원, 청국장, 육개장, 소고기해장국, 곰탕 등은 7,000원이다. 한치물회가 1만원이라니!! 올해는 한치가 거의 안 잡힌다 해서 집 근처 횟집에서 냉동한치물회를 18000원에 먹었었는데..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 육개장 4개 메뉴를 맛봤는데, 김치찌개와 육개장은 제대로다.순두부는 살짝 기름기가 많고, 된장찌개는 된장 맛이 강한 편이다.주차는 식당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비로 500원 정도가 들지만 가성비만큼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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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리뷰타임스=자유로운 영혼리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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