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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하모해변서 ‘야해(夜海) 페스티벌’ 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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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아름다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3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오는 8 12,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떠오른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사진=서귀포시

 

2012년부터 시작된 '야해페스티벌'은 동부지역인 표선해수욕장에서 여덟 차례 열렸으며, 작년부터는 서부지역인 하모해변으로 무대를 옮겨 동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야간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버블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허스키한 매력의 보컬리스트 박상민과 K팝스타를 뒤집어놓은 실력파 가수 송하예, 그리고 자랑스러운 제주의 딸 정주형과 옥슨86출신의 서귀포 싱어송라이터 신기영의 목소리가 서귀포의 밤바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서귀포시에서는 도민 및 관광객들의 야간볼거리를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야간이벤트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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