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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식품업계 1~2인 가구 타깃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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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 비중은 역대 최고치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한 가운데 2인 가구(28.8%)가 뒤를 이었으며, 3인 가구(19.2%) 4인 가구 이상(17.6%)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같은 가구 형태 변화에 따라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소포장 상품, 간편식 품목 확대를 통해 1·2인 가구를 공략하고 있다. , 이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의점 업계에서도 축산물 등 신선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냉장고 속 쌓여가는 재료로 유통기한 내에 음식을 소비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1·2인 가구라면 필름을 고기에 밀착시켜 진공 상태로 포장한스킨 포장된 한우 제품을 구매하면 좋다.

 

스킨 포장된 고기를 처음 보면 검붉게 느껴져서 신선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산소와 접촉하면 붉은빛을 내는 미오글로빈 성분이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스킨 포장을 벗겨 20~30분 공기에 노출하면 한우고기 본연의 붉은빛이 살아나며, 신선한 고기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맛과 품질에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스킨 포장 제품은 보통 약 200~300g 단위로 이루어져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으며, 산소가 차단되는 만큼 신선함이 오래 유지돼 기존산소 포장(소비기한 3)’ 대비 약 2~3주까지 보관 기간이 길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같은 1인 가구들을 위해 최근에는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도 1~2인분가량의 한 끼 용으로 소용량 판매하는 소포장 제품이 증가하는 추세다. , 1인 가구가 주로 장을 보는 편의점 업계에서도 한우 스테이크를 판매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우 육회를 즐기는 색다른 법. 사진=한우자조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SNS 및 온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인스타그램 등 한우자조금 SNS 채널을 통해 요리가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1인 가구들도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나는 솔로콘텐츠를 발행해 간단한 재료로 맛있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우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자취생이나 싱글족 등이 혼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집반찬, 술안주 등 꿀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단백질과 철분, 비타민B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 한우 육포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6 4일 한우 육포 데이 마케팅을 전개하고, 다양한 식품업계 제품 및 스포츠 업계와의 콜라보를 통해 한우 육포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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