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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애플 카플레이에 최고의 제품 '아이러브 MFI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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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기자] 이번 가을에 선보일 아이폰 15은 아이폰 역사상 처음으로 8핀, 라이트닝 포트가 아닌 사실상 공용이라 할 수 있는 C포트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정식 출시전이라 정확한 사양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C포트로 바뀌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이미 아이패드는 C타입으로 나오고 있기에 더 이상 이를 고집할 명분도 부족하고, 환경규제에 적극적인 EU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이 쓰던 8핀 라이트닝 포트는, 8핀이라는 핀 숫자에서도 알 수 있듯, 제법 오래된 규격입니다. 물론 그전까지 쓰던 30핀 커넥터에 비하면, 크기가 작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빠른 충전 속도, 편리한 데이터 동기화 등의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C타입처럼 앞뒤가 같아 어느 방향에도 꽂아도 편하죠. 무엇보다 애플 전용으로 개발된 덕분에 최적화되어 있어,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과 충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당시에는 5핀 케이블이 주로 쓰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획기적인 포트라고 할 수 있지요.

물론 동전의 양면과 같아, 이런 폐쇄성은 라이트닝 케이블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다른 곳은 안되며, 오직 애플에만 쓸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야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하는 보조배터리 정도가 나오고 있는 정도지요. 단자가 노출되어 오염되기 쉽고, 상대적으로 유연하지 않아 끝 부분이 망가지기 쉽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아이러브 MFI 케이블

 

 

무엇보다 라이트닝 케이블의 약점은 MFI 인증 케이블이라는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는 제품들이 있지만, 한결같이 비싸다는 점을 꼽는 이들도 많습니다. MFI인증이라는 마크만 붙어있으면, 성능은 걱정없지만, 뛰어난 품질만큼 값이 비싸지는 탓입니다. 좋은 건 알지만 워낙 비싸 쉽게 손이 안가는 그런 그림의 떡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또 하나. 애플 정품의 경우 케이블은 거의 흰색 일색입니다. 점점 더 화려해지는 아이폰 컬러와 달리, 케이블이나 충전기 등 액세서리만큼은 여전히 흰색을 고집하는 것이 애플입니다. 반대로 애플이 인정하는 MFI라면, 적어도 호환성과 성능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러브(iLuv)는 다양한 스마트폰 주변기기 및 IoT제품을 만드는 미국 브랜드입니다. 애플과는 관계가 깊어 꾸준히 애플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이 회사에서 만드는 애플 케이블은 당연히 MFI 케이블입니다. 온라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름뿐인 MFI가 아닌, 제대로 인증 받은 아이러브 MFI 케이블이 최근 값을 크게 내렸습니다. 충전이나 데이터 전송 무엇보다 요즈음 가장 문제되는 자동차 카플레이에서 호환성 문제로 고생했던 분이라면 부담 없는 값에 MFI 케이블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2중 보호 구조로 튼튼한 프리미엄 MFI케이블

 

아이러브 MFI 케이블

 

아이러브 MFI 케이블

 

 

제품은 애플 정품 케이블은 물론, 일반적인 MFI케이블과 비교해도 상당히 튼튼해 보입니다. 라이트닝 커넥터의 가장 큰 약점 가운데 하나가 튼튼하지 못한 제품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보강한 모습입니다. 이는 프리미엄 이중 쉴드 및 커넥터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만든 덕분입니다. 제조사 설명으로는 2중 보호 구조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커넥터가 망가질 걱정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커넥터만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해서 좋은 케이블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이 주로 망가지는 부위는 커넥터와 함께, 커넥터와 케이블이 연결되는 부위입니다. 아이러브 프리미엄 MFI케이블은 커넥터는 물론 이 부위도 2중 보호 구조를 갖춰 연결부가 쉽게 망가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화려한 컬러와 디자인은 또 다른 장점

 

아이러브 MFI 케이블

 

아이러브 MFI 케이블

 

아이러브 MFI 케이블

 

 

아이러브 프리미엄 MFI 케이블의 또 다른 장점은 화려한 컬러입니다. 그린, 화이트, 블루, 퍼플, 핑크, 레드 등 화려한 컬러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너무 화려해서 이런 컬러는 부담스러울 경우 블랙 버전을 쓰면 됩니다. 케이블은 색상만 다르지 나머지 사양은 거의 같으므로 원하시는 컬러만 선택하면 됩니다.

 

아이러브 MFI 케이블

 

 

길이는 90cm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짧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대부분의 일반적인 쓰임새에서는 별 다른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일반적인 쓰임새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가장 반가운 것은 자동차에서 썼을 때입니다. 아무래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비해 호환성에 좀 더 민감한 차량의 경우 되도록 정품이나 MFI 케이블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한참 길 안내를 하다가 갑자기 통신 문제로, 보다 정확히는 케이블 문제로 안내가 끊어진다는 것은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애플 카플레이에 최적

 

 

이미 상당수 충전기나 데이터 전송은 C to 8P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최신 규격인 덕분에 전송 속도도 빠릅니다. A to 8P인 이 제품의 진정한 장점은 자동차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전히 많은 차량은 C타입이 아닌 USB타입인 까닭에 이에 맞는 케이블이 필요한데, 이럴때 호환성이 검증되지 않은 값싼 케이블 대신 아이러브 프리미엄 MFI 케이블은 어떨까요?

 

아이러브 MFI 케이블

 

값싼 비호환 케이블을 썼더니 제대로 연결이 안되었습니다.

 

아이러브 MFI 케이블

 

아이러브 MFI 케이블

 

아이러브 MFI 케이블


그런데 아이러브 MFI 케이블로 바꿨더니 한 방에 애플 카플레이가 제대로 연결되었습니다.

 

아이러브 MFI 케이블


 

 

왜 MFI 케이블을 고집하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빠른 속도, 끊김 없는 안정적인 성능, 2중 보호 구조의 튼튼함에 화려한 컬러와 재질로 그리고 무엇보다 MFI라는 인증까지 모두 갖춰, 마음 든든하게 쓸 수 있는 케이블이 될 것입니다.


<bear0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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