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도 아까웠던 광양 삼대불고기집 > 한줄리뷰

무려 약 30분의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

광양불고기는 간장양념을 기본으로 매실로 단맛을 내고 강력한 숯불에 얇게 펴서 육즙이 빠지지 않게 빠른 시간에 구워먹는 것이 제맛.

추석 연휴임을 감안해도 고기가 먼저 나오고 숯이 10분 넘게 걸려 나오는 것이 웬지 불안했는데 숯이 제대로 피워지지 않아 고기가 익지를 않고 그냥 쪄지듯 뻣뻣하게 말라가며 구워짐.

굳이 컴플레인을 하지 않았음에도 숯불을 바꿔준 것이 포인트. 감당할 수 있는 인원보다 손님을 더 받았다는 뜻.

맛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이 가격에 광양에서 비싼 돈을 내고 먹어야 하는 맛인지 부끄러울 정도. 

참고로 주차할 공간도 없음.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