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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리뷰] 남산야외식물원으로 ‘숲캉스’ 떠나볼까?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봄과 여름의 중간, 한낮의 뙤약볕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늘만 들어가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신록의 6월이다.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푸르름으로 짙어진 요즘, 연일 이어지는 때 이른 무더위가 여름을 재촉하고 있다. 무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피서 계획을 세우기 전에 도심 속 허파 남산공원 야외식물원에서 ‘산책과 휴식을 곁들인 가벼운 숲캉스’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서울 시민들은 지척에 있음에도 눈으로만 볼 뿐 일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하는 곳이 남산이다. 용산구 한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