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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선I기자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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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칼럼] <경월 소주>에서 <처음처럼>, <새로>까지…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술에는 장사가 없다’고 했다. 다행히도 건강검진을 해보면 조상 덕인지 아니면 하늘이 내려준 축복인지 내 간은 ‘아직까지는’ 쌩쌩하다. 그럼에도 술을 자제해야겠다고 느끼는 요즘이다.술을 자주 마시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술을 싫어하지도 않으니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해도 뭐라 반박할 근거는 없다. 엄밀히 따진다면 술보다는 술자리를 좋아한다고 하는 게 더 나은 표현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난 술 맛을 잘 모른다. 내 싼 입맛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