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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리뷰] 제주에서 이용한 공유차량관리 플랫폼 <그린카>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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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


그린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 같은 서비스는 필수

 

 

 

최근 파산했지만 WeWork 같은 공유 오피스, 택시 대신 편하게 쓰는 우버, 호텔 대신 쓰는 에어비앤비 등 공유 경제나 공유플랫폼은 이제 우리 삶에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관행적인 렌트카 대신 공유차량관리 플랫폼인 그린카를 이용해 봤습니다. 10분 단위로 차를 빌릴 수 있어 편하게 쓸 수 있는 그린카 이용기입니다.

 

보통 공유차량 서비스는 소카를 많이 이용합니다. TV 광고도 하고 저도 몇 번 이용해 봤습니다. 제 경우에는 SUV라서 가족과 함께 이동할 때 카니발을 이용했는데 편하기는 했으나 이용요금이 좀 비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묵었던 숙소 부근에 소카와 그린카가 모두 있어 이번에는 그린카를 이용해 봤습니다. 그린카는 소카와 비슷하며 롯데에서 운영하는 것이 다른 정도입니다. 모두 3차례 이용했고 원래 계획했던 첫번째 외에 두 번은 갑자기 예약해서 이용해 봤습니다.

 

제주 그린카

 

제주 그린카

 

제주 그린카

 

 

예약은 어플을 이용했습니다. 차량 선택의 폭이 소카에 비해 넓지는 않았으며 그나마 SUV인 더 뉴 코나 하이브리드를 선택했습니다. 4시간 이용요금은 17,201원이었고, 34Km를 운행한 요금은 6,080원이었습니다.

 

신제주인 롯데시티호텔 지하 3층에 있었고 아주 편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15분전에 차량 이용이 가능했고, 반드시 사진을 찍어 이용전에 보내야했습니다.

 

 

그린카 어플

 

 

그린카 어플

 

그린카 하이브리드

 

그린카 하이브리드

 


 

차량상태는 양호했으나 업체의 설명과 달리 약간 담배냄새는 나더군요. 그린카라는 이름대로 금연하겠다고 서약해야하거든요.

 

그린


 

차량 컨디션은 아무 문제 없었고 폭우와 태풍급 바람이 불었지만 이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린카 반납

 

그린카 반납

 

 

잘 사용하고 반납했으며 첫 사용 기념이라고 무려 5만포인트를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계획했던 둘째날 등산 일정이 날씨로 인해 입산통제가 되면서 다시 한 번 그린카를 이용했습니다.

 

두번째날은 당일 예약을 했는데, 전기차밖에 없어 전기차인 디 올 뉴 니로 전기차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차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생소함과 생경함, 그리고 상대적으로 렌트 비용이 비싸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반대로 주행요금은 가솔린차의 절반 이하라서 장거리에는 좋습니다.

 

둘째날은 차량 렌트비용 15,700원, 그리고 주행은 총 171Km로 비교적 장거리를 했으며 요금은 15,390원이 나와 모두 31,090원이 결제되었습니다.

 

그린카 전기차

 

그린카 전기차

 

그린카 전기차

 

그린카 전기차


 처음 운행하는 그리고 전혀 준비가 없었던 전기차라 조금은 조심스러웠는데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린카 전기차

 

그린카 전기차

 

그린카 전기차


 비교적 넉넉한 전원이 남았지만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어 충전도 해봤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에 75%에서 91%로 충전되더군요. 처음 해보는 충전이라 조금은 버벅거렸습니다. 충전요금은 차량 내부에 있는 카드를 이용했습니다. 다만 이용방법에 대한 안내는 좀 부족한 듯 했습니다.

 

그린카 전기차

 

그린카 전기차

 

잘 이용하고 다시 충전 해두고 반납을 완료했습니다. 이용했던 차량 가운데서는 가장 최첨단이라 다양한 운전자 보조장치가 있어 편하게 운전했습니다. 다만 워셔액이 없던 점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린카 휘발유

 

그린카 휘발유

 

그린카 휘발유

 

 

세째날은 급하게 등산이 가능하게 되어 급하게 차를 빌렸습니다. 이번에는 소형차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베뉴를 이용했습니다. 총 6시간이었고 32Km를 주행했으며 전체 요금 20,640원이 결제되었습니다.

 

다만 이 차량 역시 워셔액이 없었고, 타이어 공기압도 부족했으며, 담배 냄새도 있었습니다. 차량 컨디션은 제일 나빴습니다.

 

 

 

안드로이드 오

 

 

세 번 이용하면서 전체적인 요금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미리 케이블을 준비해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이용했더니 처음 타보는 차량이지만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한 두 시간 후에는 집 차처럼 편안해지더군요.

 

미리 케이블을 준비하셔서 안드로이드오토나 애플 카 플레이를 이용하신다면 아주 편한 서비스가 되실 것 같습니다. 다시 이용할 의향 100%입니다.

 

 

<bear0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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