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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리뷰] 쉽고 맛있게 참여하는 채식 체험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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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안병도 기자]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가 3월 17일 학여울역 SETEC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3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개사 200부스, 8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했다. 

 

 

 

전시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산업진흥원, 비건 소사이어티 코리아, 서울환경연합,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후원하며, CJ제일제당, 농심태경, 롯데제과, 샘표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샘표는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의 공식 후원사로서 방문객 1000명에게 채소 요리를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요리에센스 연두와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을 증정했다. 또한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와 최소한의 조리법을 통해 요리가 서툰 사람도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며 건강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Oh! My Green Table 레시피북도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건을 보다 쉽게 시도할 수 있고 채식 열풍에 일조하고 있는 간편식(HMR)·밀키트, 소스·조미료 특별전도 펼쳐졌다.

 

 

 

The Next Vegan(신제품 특별전)에는 36개사 50여 개 루키 브랜드가 참여하여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단순한 상품 뿐만이 아니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참여하는 ‘그린페스타’가 동시에 열렸다.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 절감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공존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동구밭’에서는 고체 샴푸와 고체 세제를, 지속 가능한 여행과 일상을 위한 브랜드 ‘이든’에서는 제로플라스틱 트래블 키트 ‘서스테이너블 아이’를 출시했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 전시와 참여형 환경 프로젝트를 그린페스타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비건페스타에는 비건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 CEO 스티브 해먼(Steve Hamon)의 내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스티븐 해먼 CEO는 "한국의 비거니즘에 대한 성장세가 놀랍다" 면서 한국 비건 시장에 대한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큰 기대를 갖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특별관으로 운영될 간편식·밀키트관에 대해 "간편식·밀키트 시장은 홈쿡이 대세가 되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채식에 주목하여 관련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보다 맛있는 채식을 위한 식물성 조미료, 양념소스, 드레싱, 시즈닝 등 제품이 확대 출시되고 있어 비건을 보다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해 채식 시장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catchrod@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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