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교원 웰스, 스마트 미러 출시... 스캔 한번으로 인공지능이 피부 관리 > Consumer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솔루션 기업인 룰루랩이 교원 웰스와 손잡고 ‘스마트 미러’를 출시했다. 스마트 미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뷰티 케어 디바이스로서 사용자는 집에서 간편하게 자기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룰루랩의 스마트 미러는 80만개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평가 기관이 공인한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인다. 한 번 스캔으로 얼굴 전체를 측정해 모공, 주름, 트러블 세 항목으로 나눠 종합적인 피부 점수를 매긴다. 이를 기반으로 피부를 자동으로 맞춤형 케어 서비스까지 추천해서 제시한다. 

스마트 미러는 교원 웰스가 판매하는 뷰티 디바이스인 웰스 듀얼초음파 마사지기, 웰스 LED 마스크, 웰스 플라즈마케어와 연동된다. 스마트 미러가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서 각 기기가 이용자 피부 상태에 맞춰 세팅되기 때문에 피부과에 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맞춤형 홈케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 미러는 사용자 연령대에서 자기 순위를 알 수 있는 피부 랭킹부터 피부 변화 주기에 따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한 뷰티 캘린더까지 제공한다. 유튜브도 볼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룰루랩은 스마트 미러 같은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SDK 같은 소프트웨어, 앱 등 여러 가지 형태로 피부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다. 회사측은 뷰티·의료 산업과 협업이 가능하고, 다양한 유관 산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룰루랩 최용준 대표는 “AI 피부 진단 기술로 뷰티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독보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