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AI 건조기 비스포크, 차별화된 건조 기능으로 해외서 큰 인기
2023년 매출 유럽서 3배, 미국서 2배 판매 성장
본문
유럽에서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성장했다. 히트펌프 기술력이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운데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크게 증가했다.
북미에서도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삼성 건조기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J.D. Power)의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건조기에 고효율·대용량의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뛰어난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건조하는 방식으로, 드럼 내부 최고 온도가 60℃를 넘지 않아 옷감 손상 걱정을 줄여주고, 히터를 이용하는 콘덴싱 건조기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건조통 뒷면의 360˚ 에어홀에서 강력하고 균일한 바람이 골고루 퍼져 나와 많은 양의 세탁물도 빠르고 꼼꼼하게 건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건조기 내부의 온·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맞춰주는 ‘AI 맞춤건조’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을 열어 건조기 내부의 습기를 방지하는 ‘오토 오픈 도어’ △세탁실 내부를 최적의 습도로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공간제습’ 등의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 대로 세탁과 건조가 모두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에도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특장점을 계승한다. 이 제품은 1월 CES에서 전시해 글로벌 관람객들로부터 호평받았으며,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건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특히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가 이 제품에도 탑재돼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한다. 동시에 공간 활용도는 최소 40% 이상 높아져 향후 1인 가구나 신혼 가구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국내 최초 대용량 14kg 건조기를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16kg 건조기, 2020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등 다양한 국내 최초 제품을 선보여 왔다.
<virgin37@reviewtimes.co.kr>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한 회원
TepiphanyI리뷰어김민철l기자의 최신 기사
-
[Consumer] [의류 및 잡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의 낮과 밤을 담은 ‘데이 앤 나잇 서울’ 컬렉션 출시23시간 45분전
-
[Consumer] [식품]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 출시2024-11-21
-
[IT] [AI] 팀뷰어, MS 팀즈에 AI 기반 ‘세션 인사이트’ 통합… IT 지원의 새 시대 열어2024-11-21
-
[공공] [봉사] 한국교직원공제회,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진행2024-11-20
-
[Culture] [영화관] ‘나만 알고싶은 영화관’ MONOPLEX@RYSE, 11월 20일 홍대 라이즈호텔에 그랜드 오픈2024-11-20
-
[Consumer] [모빌리티]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2024-11-18
-
[Culture] [전시]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이탈리아 ‘모자이크’의 2000년 역사를 담아낸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2024-11-18
-
[IT] [AI] 로블록스, 창작 및 글로벌 콘텐츠 참여를 가속화하는 AI 기술 확장2024-11-15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