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비전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 > Culture

[리뷰타임스=윤지상 기자]  2016년 멘델스존 국제콩쿠르와 제네바 국제콩쿠르에서 연속으로 우승함과 동시에 청중상 및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비전 스트링 콰르텟(VSQ)이 오는 2월 20일 울산을 시작으로 23일 서울 예술의전당까지 총 4회에 걸쳐 최초의 내한 공연을 갖는다.  

4대의 현악기만으로 완전한 사운드의 세계를 창조하는 비전 스트링 콰르텟(VSQ)은 데뷔 앨범 <Memento>가 독일 뮤직 어워드 오푸스 클래식 최고 실내악 음반으로 선정되었고, 최근에는 워너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 자신들이 직접 작곡 및 프로듀싱한 <Spectrum>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모으고 있다. 

비전 스트링 콰르텟은 플로리안 빌라이트너(바이올린), 다니엘 스톨(바이올린), 샌더 스튜어트(비올라), 레너드 디셀호르스트(첼로)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사운드와 장르를 향한 열정으로 포크, 팝, 록, 펑크,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음악의 재해석을 통해 경이롭고 전례 없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주뿐만 아니라 빛과 공간연출을 통한 다양한 실험 공연을 해오면서 창의성이 주목받고 있고 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평가를 받는 비전 스트링 콰르텟은 직접 작곡하고 음반을 프로듀싱하며, 자신들의 뮤직비디오까지 연출해 제작 발표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울산을 시작으로 전주, 인천 그리고 2월 23일 금요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마지막 공연을 가진다고 한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주요 공연 일시 및 장소 

• 울산 /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현대예술회관 대공연장 (예매 링크)
• 전주 /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예매 링크)
• 인천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 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 (예매 링크)
• 서울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예매 링크)

주최/협찬 

맘모스뮤직 (공연문의 : 02-544-9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