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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23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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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원(직지특구 내)에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들어선다.


 

23일 준공하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2021년 12월 착공해 사업비 218억원이 들어갔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면적 4307㎡ 규모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전 세계 기록유산을 보존·관리하는 최초의 국제기구로, 지난  2017년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열린 총회(39차)에서 기록유산분야 세계 최초로 청주 유치가 확정됐다. 


주요 기능은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사후관리와 기록유산 보존관리, 개발도상국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준공 앞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시 제공)


센터에는 동시통역이 가능한 대회의실과 LED 미디어월이 설치된 전시실, 세계기록유산 연구·보존을 위한 연구실이 있다.


내년에는 센터 1층을 독서와 함께 세계기록유산을 공유하는 북카페로 꾸밀 예정이다.


정식 개관일인 오는 11월1일에는 세계기록유산 관련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청주시는 2007년부터 흥덕사지와 고인쇄박물관, 금속활자전수교육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국제기록유산센터 일대를 직지문화특구로 묶어 관리 중이다.


<bachoi@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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