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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생활 습관을 바꾸면 에너지가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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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연이은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올림픽의 열기까지 더해져 에어컨과 TV가 상시 작동 중이라면, 살짝 전기료 걱정도 생기기 마련이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심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고효율 전자 기기를 사용하거나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알려드릴테니 지금부터 바로 세팅 들어가실께요. 


가정 내 에너지 절약 방법(픽사베이 제공)

 

비데 절전 기능 사용하기


- 비데에 절전모드가 탑재된 제품을 구매하고 상시 절전모드 설정하기

- 휴가 및 명절 등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전원 끄기

- 여름철에는 좌변기 난방 기능을 끄거나 온도 낮게 설정하기

※ 절전 기능 사용 시 전력소비를 15%에서 최대 49%까지 절약할 수 있다.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하기


- 냉장실은 냉기가 잘 순환할 수 있도록 60%만 채우기

- 냉동실은 냉기가 빠지지 않도록 꽉 채우기

- 냉장·냉동실 용량에 맞게 내용물을 채우도록 식재료는 소분·저장하기



전기밥솥 보온 기능 사용 줄이기


- 전기밥솥은 취사 때만 사용하고 밥을 먹을 만큼만 짓기

- 남은 밥은 먹을 만큼씩 나눠 냉동 보관하기

* 밥을 7시간 이상 보온 상태로 두면 새로 밥을 짓는 만큼의 전력이 소비된다네요.


 

세탁기 사용 횟수 줄이기


- 빨래는 최대한 모아서 주 1회 세탁 횟수 줄이기

- 세제는 포장지에 표시된 정량만 사용하기

- 건조기를 사용할 때는 ‘강하게 모드’로 탈수하기

- 찬물로 세탁하기


* 세탁기를 돌릴 때 소비되는 에너지의 90%가 물을 데우는 데 사용돼요.


 

TV 시청 시간 줄이기


- TV는 볼 때만 키고, 시청 시간 1시간 줄이기

- 사용하지 않을 때는 멀티탭 전원을 내려 대기 전력 차단하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코드 뽑기(픽사베이 제공)

 

 

온도 유지는 이렇게 해주세요.


- 여름엔 냉방온도 1℃ 높이고 실내온도 26℃ 유지하기

- 겨울엔 난방온도 2℃ 낮추고 보일러 배관 청소로 난방 효율 높이기

- 여름엔 쿨맵시 실천하고, 겨울엔 한겹 더 입기

- 에어컨은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


*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 시 에너지를 20~30% 절약할 수 있어요


 

물 절약, 어렵지 않아요!


- 물은 받아서 사용하기

- 설거지할 때 설거지통 사용하기

- 양치할 때 컵 사용하기

- 흐르는 물을 사용할 때는 용도에 따라 수도꼭지의 수압 조절하기

- 기름기 있는 용기는 휴지 등으로 닦아낸 후 기름기가 없는 용기와 분리해 설거지하기

 


설거지통에 물을 담아 그릇의 음식물을 불리고 간단히 헹구는데 물을 사용한다면 물을 약 60%(10분 기준, 120L→72L) 절약된다.


양치할 때 입을 헹구는 동안 물을 계속 틀어 놓는다면 물이 약 36L(3회 기준) 사용되나, 컵을 사용하면 1L 이하만 소모된다.



<bachoi@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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