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2024 스시 테크 도쿄 성료…7개 기업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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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시 테크 도쿄 컨퍼런스에는 4만206명이 참가한 것으로 공식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 해 참가자 약 2만 6천 명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행사 관람객은 424개 부스를 운영한 430여 개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해 82개국 321개 도시에서 모인 참가자로 구성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수치는 본 행사장에서 성사된 비즈니스 매칭 건수로, 3천 169 건에 달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24 스시 테크 챌린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현실화할 우수 첨단 기술을 선정하는 피치(Pitch) 콘테스트로 최종 결전 진출 기업이 발표됐다.
스시 테크 챌린지에 참가한 43개국 507개 스타트업 중 엔토말 바이오테크(Entomal Biotech Sdn Bhd, 말레이시아), 쿨 이노베이션(Cool Innovation, Inc, 일본), 부요 바이오플라스틱(BUYO Bioplastics Company Limited, 베트남), 퍼멘스테이션(Fermenstation Co.,Ltd, 일본), 캔서프리 바이오테크(CancerFree Biotech, 대만), 이포트(E-Port Pte. Ltd., 싱가폴), 데가스(Degas Ltd., 일본) 등 총 7개 기업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중 1천만엔(한화 약 8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대상의 영광은 퍼멘스테이션에게 돌아갔다. 퍼멘스테이션은 스미모토 부동산 개발(Sumitomo Realty & Development Co.), 도쿄 키라보시 금융 그룹(Tokyo Kiraboshi Financial Group), 도쿄 타테모노(Tokyo Tatemono Co.), 미쓰비시 레지던스(Ltd, Mitsubishi Estate Residence Co.), 그리고 모리 빌딩(Mori Building Co., Ltd.)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폐막식에서 “지난 컨퍼런스 기간 동안 올해 신설한 우수 스타트업 기업 어워드를 포함해 2024 스시 테크 도쿄는 에너지와 설렘으로 가득찼다”며, “이번 행사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교류가 오픈 이노베이션의 시발점이 되리라 믿고 있으며, 이러한 인연이 위대한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5월 8일과 9일 양일 간, 스시 테크 도쿄가 이곳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 다시 찾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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