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추석 황금 연휴는 국내에서... 숙박 쿠폰 60만장, 19만 근로자에게 휴가비도 지원 > 공공

본문 바로가기

공공

[생활] 추석 황금 연휴는 국내에서... 숙박 쿠폰 60만장, 19만 근로자에게 휴가비도 지원

본문

[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겨난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숙박 쿠폰 60만장 배포, 근로자 휴가지원 추가 모집 등 대대적인 국내여행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번 할인권은 참여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5만 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쿠폰으로 제공되며,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2주간 발급·사용 가능하며, 1인 1매 선착순으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숙박 쿠폰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황금 연휴에 국내 바닷가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지원이 제공된다 <사진 최봉애>


또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최대 19만명 모집한다. 이미 14만여 명이 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고 있으나, 추석 연휴 기간 중 근로자들의 국내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최대 5만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휴가비 지원은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도록 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 온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청와대 대정원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국악을 활용한 'K-뮤직 페스티벌' 공연을 3회(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에 걸쳐 무료로 열리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9.29 추석 당일 제외) '2023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국립경주박물관 등 지방 박물관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 가족뮤지컬 등을 진행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 4대궁·종묘 및 조선왕릉 등 22개소도 무료 개방한다.

 

추석 당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도 최대 50% 할인한다.


한편, 지역 축제에서는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해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간다. 음식 가격 공시 시스템을 내실화해 지역 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 가격과 사진·중량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bachoi@reviewtimes.co.kr>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땡삐I리뷰어의 최신 기사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