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리뷰] 휴가철 맞아 열대과일 시즌 메뉴 출시 봇물
본문
또한, 화려한 색감과 이국적인 비주얼은 일상 속에서도 여름휴가의 기분을 만끽하게 해 준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코코넛, 망고, 멜론 등 다양한 열대과일을 활용해 스무디,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열대과일 신메뉴를 소개한다.
컴포즈커피가 지난 6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여름 시즌 한정 신메뉴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5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제주선셋 리프레시, 레드용과 리프레시, 국내산
수박주스로 구성된 컴포즈커피 여름 시즌 신메뉴는 ‘달콤시원한 여름 한컵’을 컨셉으로 열대과일, 수박 등을 활용해 덥고 습한 날씨에도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라봉 베이스에 패션후르츠를 더해 상큼한 맛을 극대화한 ‘제주 선셋 리프레시’는 휴양지를 연상하게 하는 알록달록한 비주얼로 SNS에서 화제가 되며 신메뉴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레드용과 리프레시’는 열대과일인 용과에 키위와 패션후르츠를 더해 다채로운 과일의 맛을
한 잔에 담았다. 청량한 맛과 비주얼로 여름 음료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국내산 수박주스’는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커피 전문 브랜드 탐앤탐스는 수박과 망고를 활용한 음료 4종과 브레드 1종을 새로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Fresh Summer’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소비자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는 청량한 제품을 선보였다.
출시 제품은 자타공인 여름 대표 음료인 ▲수박 주스∙스무디와 비타민 C가 풍부한 열대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망고 주스∙스무디까지 총 4종이다. 한 여름 시즌 한정 브레드 메뉴로 ▲망고허니브레드도 함께 출시했다.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메뉴인 ‘허니버터브레드’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망고를 올린 제품으로, 달달한 맛과 시원한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꿀과 버터를 바른 따뜻한 빵과 차가운 아이스크림, 망고를 함께 먹으면 입안을 감도는 상큼 달콤함이 무척 인상적이다.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고소한 코코넛과 쫀득한 미니펄의 매력을 강조한 음료 ‘미니펄 코코넛 신메뉴’ 3종을 선보였다. 코코넛은 맛뿐만 아니라 식이섬유,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한 식품이다.
먼저 ‘코코넛 밀크+미니펄’은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에 미니펄 토핑을 듬뿍 넣은 이색적인 음료로 오밀조밀한 미니펄이 코코넛의 풍미를 극대화한다. ‘코코넛 블랙 밀크티’는 향긋한 공차 블랙티와 코코넛 밀크를 조합한 고소한 밀크티다. ‘코코넛 밀크 스무디+펄’은 코코넛 밀크를 블렌딩한 후 타피오카 펄을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스무디 음료로, 기분 좋게 달콤한 맛에 쫀득쫀득한 식감으로 즐기기 좋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선보인 제로 탄산음료 브랜드 '부르르'의 신규 라인업 '부르르 밀크소다 제로' 2종은 '메론'과 '망고파인애플' 2종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우유와 상쾌한 탄산의 조화가 특징인 밀크소다에 멜론, 망고, 파인애플의 과즙 농축액을 첨가해 상큼함과 청량함이 배가 됐다. 각 음료의 메인 원재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과일의 대표 색상들을 패키지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열대과일의 맛을 살린 디저트도 눈길을 끈다. 풀무원다논의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는 ‘액티비아 망고&패션후르츠’를 출시했다. 부드럽고 담백한 요거트와 열대과일 망고의 달달함, 패션후르츠의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떠먹는 타입의 요거트다. 입안 가득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을 선사하는 망고를 통째로 갈아낸 망고 퓨레와 백가지 향을 낸다고 하여 백향과로도 불리는 풍부한 향미의 패션후르츠를 깔끔하게 한 컵으로 즐길 수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여름 한정 메뉴 ‘트로피컬 썸머 플레이’를 출시했다. 망고, 오렌지, 사과, 패션후르츠 등 4가지 샤베트와 소르베의 조합해 청량한 맛을 구현했다.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컬러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호텔업계에서도 열대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의 열대과일 콘셉트 디저트 뷔페 '트로피컬 시티 메뉴를 개편한다. '트로피컬 시티'는 다양한 제철 과일과 이를 활용한 디저트를 무제한 제공하는 디저트 뷔페다. 2개월마다 메인 과일을 변경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7월과 8월에는 옐로우 망고·머스크 멜론·자두·라즈베리·블랙 사파이어 포도 또는 체리를 메인으로 진행한다.
<ansonny@reviewtimes.co.kr>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한 회원
TepiphanyI리뷰어김우선I기자의 최신 기사
-
[SERVICE] [음식] 국내에서 가장 비싼 40만원짜리 특급호텔 케이크2분전
-
[IT] [보안] 플레이 랜섬웨어 그룹 배후에 북한 지원 해커조직이 있다3시간 34분전
-
[SERVICE] [음식]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프리미엄 케이크 예약 판매5시간 28분전
-
[기업리뷰] [R&D 트렌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배출한 국가&대학에 한국 ‘제로’2024-11-22
-
[IT] [AI] 대원씨티에스,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 인프라 부문 대상 수상2024-11-22
-
[Consumer] [음식] 김치와 한우로 만드는 별미 겨울 밥상2024-11-22
-
[문화&이벤트 리뷰] [여행 리뷰]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크리스마스 ‘뱅쇼’ 축제 즐기기2024-11-22
-
[공공] [교통] 기후동행카드, 경기 고양•과천까지 사용 가능해진다2024-11-21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