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띠쉐가 만드는 디저트. 빵에가또 > 한줄리뷰

최근에 조금 넓은 곳이다하면 이른바 베이커리 카페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상속의 수단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요즈음은 상대적으로 작은 베이커리 카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남양주 별내는 8호선 연장되면서 좀 더 활성화된 느낌입니다. 그 가운데 빵에가또는 커피보다는 빵과 디저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가또하는 말이 프랑스어로 케이크라는 뜻이고, 보기 드물게 직접 프랑스 파티쉐가 만드는 흔치 않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별내 카페거리에 있는 이 집은 크기는 아담합니다. 외부부터 프랑스 느낌이 살짝 나네요.

아주 큰 공간은 아닌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모습입니다. 고객 상당수가 여성분이네요. 아무래도 디저트는 여성분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죠.

메뉴가 정말 다양합니다. 다른 곳에서 흔히 보던 빵이나 디저트가 아니라 흔치 않은 것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값은 좀 부담스러울 정도였구요.

파티쉐가 미슐렝 출신에 블루리본까지 받은 가게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빵보다는 디저트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드럽고 마치 아이스크림과 같은 맛이 디저트에서 난다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값이 있어서 자주 갈 수는 없겠지만, 한 번 정도는 가봐도 좋을 맛이었습니다.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