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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한국 법인 설립으로 한국 시장에 포문 열어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고’ 25% 할인된 특별가로 국내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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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에이서가 다시 돌아왔다. 2001년 한국 지사를 철수하고 2009년 국내 영업을 재개했지만 지사도 없이 일본 법인이 관리했던 한국 시장이 에이서 한국 법인을 설립을 계기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는 3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3 에이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에이서 코리아 웨인 니엔 대표가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에이서는 최근 30대 신세대 리더인 웨인 니엔(Wayne Nien)을 한국법인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MZ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깊이 공감하는 새로운 에이서의 이미지를 통해 한국 사업을 혁신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에이서 한국법인 웨인 니엔(Wayne Nien) 대표와 동북아시아 밥 센(Bob Sen) 디렉터, 에이서 국내 공식 파트너사 한성(한성컴퓨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전략 방향과 함께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고 16(Swift GO 16)’을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위프트 고 16은 16인치형 OLED 디스플레이로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한 14.9mm 두께, 무게 1.6kg에 불과한 초슬림 디자인에 인텔 13세대 H 프로세서 i5-13420H, 인텔 UHD Graphics 등 강력한 성능이 장착된 최신 기술의 집약체다. 스위프트 고 16은 업그레이드된 2개의 쿨링팬으로 온도 조절 성능이 뛰어나 장시간 작업에도 보다 쾌적한 작업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에이서 코리아가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넓은 16:10 비율의 3.2K(3,200x2,000) 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밝기 500 nits, DCI-P3 100% 색 재현율로 보다 사실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120Hz의 고주사율은 매끄러운 작업 및 영상 감상을 지원하며, TÜV Rheinland Eyesafe 디스플레이 인증 획득으로 장시간의 작업에도 생산성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서는 이 최신 기술을 담아낸 신제품 ‘스위프트 고 16’을 정가인 1,189,000원에서 약 25% 할인된 899,000원 한정수량 특별가에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웨인 니엔 에이서 한국법인 대표는 “글로벌 Top5 PC 브랜드로서 쌓아온 본사의 경험과 투자, 자원을 활용하고, 국내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으로 3년 이내 국내 외산 브랜드 Top3에 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서는 지난해 10월 한성(한성컴퓨터)과 국내 고객서비스 공식 파트너 계약 및 주요 제품 공급에 대한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성컴퓨터 전국 10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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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2

TepiphanyI리뷰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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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iphanyI리뷰어
2023-05-04 09:50
에이서 한국 지사가 없었군요.. 전 계속 있었는 줄 알았어요.. 다양한 제품이 많이 들어오길 바랍니다. ^^

김우선I기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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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선I기자
2023-05-04 09:51
젊고 패기 넘치는 한국 대표가 선임돼서 아마도 이전과는 다른 공격적인 마케팅이 전개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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