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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워드] 해양 내비게이션 맵시, 美 CES 2025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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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해양 빅데이터 스타트업 맵시(대표 김지수, 조홍래) CES 2025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맵시는 인천도선사협회, 인천항만공사 등 국내 주요 항만 및 선사에서 스마트 운영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활용 중이며, 국립 부산 해사고등학교와 국립 한국해양대학교에서도 미래 해양 인재 교육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채택되고 있다.

 

해양 내비게이션 맵시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싱가포르와 독일 등 글로벌 주요 항만 도시에 법인을 두고, 20여 개국의 글로벌 선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맵시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PIER71 스마트 포트 챌린지 2024에 참가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술적 차별성은 맵시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실시간 해양 데이터 솔루션은 고가의 장비 설치가 필요하거나, 선박 데이터 정확성 저하와 데이터 음영 구역 발생이라는 문제를 겪는다. 그러나 맵시는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도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구독 모델로서, 공식 전자해도(ENC)의 최신 버전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고 전 세계 70만 척 이상의 선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빈틈없이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들은 해양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특히 해상에서의 안전 항해와 도선 기능, 육상에서의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최적 항로 기능을 통해 해상과 육상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여 스마트 항구 도시 운영에 필수적인 디지털 해양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특히 맵시는 탄소 배출 모니터링 및 ETS(배출권 거래제) 거래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수 대표는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맵시의 해양 데이터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글로벌 해양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맵시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해양 산업의 디지털화와 탈탄소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맵시는 혁신상 수상과 더불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부산관에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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