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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짬뽕 속 ‘목이버섯’ 섭취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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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시중에서 유통중인 중국산 ‘건목이버섯’에서 기준치의 238배에 달하는 잔류 농약이 초과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이 건목이버섯은 사람들이 주로 애용하는 마라탕이나 짬뽕, 탕수육, 잡채 등에 널리 사용되는 재료라는 점에서 충격을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중인 중국산 건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인 카벤다짐이 기준치(0.01mg/kg 이하)보다 초과 검출(2.38mg/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카벤다짐이라는 농약은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다.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건목이 제품

 

회수 대상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케이푸드에서 수입한 중국산 건목이버섯(포장일 2022년 9월 29일) 제품과 이를 소분, 판매한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비에스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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