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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관광용 오픈탑 관광버스 스카이호프 버스 운행 재개, 승하차 자유롭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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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안병도 기자] 도쿄를 관광하는 오픈탑 버스인 스카이호프 버스가 운행 재개된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승하차가 자유로운 방식으로 관광지를 연결하는 오픈탑 버스로 도쿄관광한국사무소에서 담당한다.

 

출처:도쿄관광사무소

 

스카이호프 버스는 관광지를 운행하는 관광 노선버스다. 해외에서는 홉온홉오프버스(HOP ON HOP OFF BUS)라고 불린다. 예약 없이 도쿄도 내 주요 역이나 관광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부담 없이 승차할 수 있다. 노선 버스이기 때문에 투어 개최 여부에 대한 걱정 없이 탈 수 있다.

 

스카이호프 버스의 특징은 예약이 필요없고 승하차 횟수 제한이 없으며 지하철 계단이 없어 휠체어 탑승도 가능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가격은 1일권에 어른 2800엔, 어린이 1400엔이며 2일권은 어른 4000엔, 어린이 2000엔이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오픈된 좌석을 유지하면서도 여름철과 겨울철, 우천을 대비한 공조 시스템 및 지붕까지 갖춘 차량도 선보였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날씨나 기후에도 구애받지 않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휠체어도 탑승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대응으로 쾌적한 이동 환경을 갖췄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지역을 운행하는 레드 코스, 도쿄타워·레인보우 브릿지·츠키지 긴자 지역을 운행하는 블루 코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주쿠·시부야 지역을 운행하는 그린 코스 등 3개 코스로 운행된다. 

 

버스 승차 시 관광 안내는 GPS 연동에 의한 음성 가이던스 시스템이다. 7개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일본어)를 지원한다. 그린 코스는 현재는 영어·일본어만 지원하며 이후 7개 언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카이호프 버스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행돼 낮 번화가의 북적거리는 모습과 레인보우 브릿지의 베이 에리어 조망, 그리고 도쿄 야경까지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도쿄역 근처 마루노우치 미쓰비시 빌딩 버스 정류장에서는 3개 코스의 상호 환승이 가능하다.

 

 

<catchrod@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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