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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첫 여객기 C919, 동방항공으로 첫 비행

100시간 이상 비행테스트 후 내년 정식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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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중국이 처음 자체 생산한 제트 여객기 C919가 상하이에서 첫 고객인 중국 동방항공에 인도됐다.

 

외신에 따르면 C919 여객기는 당일 인도 과정에서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까지 가는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했다고 전했. 앞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을 경유하는 100시간 이상의 비행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용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영 중국상용항공기(COMAC)가 2006년 연구 개발에 착수해 16년 만에 완성한 C919는 기내 통로가 하나인 중형 여객기로 164인승이다. 좌석은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2종류다.

 

지난 5월 시험 비행을 마쳤고, 9월 상용 비행을 위한 최종 절차인 감항 인증(항공기의 안전 비행 성능 인증)식을 거쳤다. COMAC은 대당 가격이 약 1억 달러(약 1천300억 원)에 달하는 C919를 1천 대 이상 주문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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