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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BTS 페스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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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인 '2023 BTS 페스타(FESTA)'가 서울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빅쇼가 진행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서울시에 따르면, 25일까지 세빛섬, 남산서울타워, 시청사, DDP, 월드컵대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 8곳이 보랏빛으로 변한다. 세종문화회관, 세빛섬(예빛섬), 남산서울타워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된다.

 

하이브 용산 사옥에는 'BTS는 어디에나 존재한다'(BTS PRESENTS EVERYWHERE)라는 페스타 슬로건과 BTS 멤버들의 초상 그라피티 드로잉이 그려졌다. 삼성역과 명동 등에서는 10주년을 축하하는 옥외 광고가 상영된다.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6월13일)을 기념하면서 팬들과 즐기는 축제로 올해는 서울시와 협업해 진행된다.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ARMY)'와 대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태의 행사가 열린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리더 RM이 현장에서 직접 팬들과 만나는 시간도 있다. 불꽃놀이 축제도 펼쳐진다.

 

이번 10주년의 메인 행사이자, 클라이맥스인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이벤트는 17일 서울 여의나루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팀 리더인 RM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팬들과 만나 1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 등을 들려줄 예정이며, 저녁 8시 30분경부터는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펼쳐진다.

 

17일 여의도 한강공원 행사는 ‘2023 BTS페스타’를 메인 이벤트로 12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시에서는 메인 행사가 펼쳐지는 6월 17일 행사에 거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여, 당일 오후 2시부터 마포대교 남단~63 빌딩 앞에 이르는 여의동로를 전면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노선(마을버스 2개, 경기버스 3개 포함)은 우회 운행한다. 이에 따라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 등 4곳의 버스정류소는 행사 중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또한 행사 당일 20시30부터 30분간 불꽃놀이 중에는 행사장에 가장 근접한 여의나루역(5호선)은 안전을 위해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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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땡삐I리뷰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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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삐I리뷰어
2023-06-15 08:19
완전체가 아니라 아쉽지만, 그럼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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