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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135종... 여름방학에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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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박승오의 '문해력 쫌 아는 10대'와 정창욱의 '만일 물리학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이주현의 '나의 엄지손가락' 등 우수선정도서 40종과 추천도서 95종 등 135종의 도서가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보급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2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ㆍ보급사업'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읽기에 알맞은 도서를 선정·보급하고, 청소년 도서의 저술 의욕 고취 및 출판을 장려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출판문화의 향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은 153차 '2023년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ㆍ보급사업'에서는 기존 ISBN 부가기호에 따른 선정이 아닌 초등 도서와 중·고등 도서로 우선 분류했다.

 

 

도서 분야에 따라 인문·사회, 문학·예술, 과학·기술 세 분야로 분류해 최종 선정했다. 초등 우수선정도서는 총 15종으로, 인문·사회 분야는 '어린이를 위한 철학의 쓸모' 등 3종, 문학·예술 분야는 '열세 살 우리는' 등 10종, 과학·기술 분야는 '신비로운 뇌 세상 여행' 등 2종이 선정됐다.

 

중·고등 우수선정도서는 총 25종으로, 인문·사회 분야는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 독립운동사' 등 9종, 문학·예술 분야는 '턴아웃' 등 11종, 과학·기술 분야는 '끝없는 우주 이야기' 등 5종이다.

 

초등 추천도서는 총 44종으로, 인문·사회 분야는 '달력으로 배우는 세계 역사문화 수업' 등 12종, 문학·예술 분야는 '분홍색의 무게' 등 23종, 과학·기술 분야는 '김대식 교수의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등 9종이다. 

 

중·고등 우수선정도서는 총 51종으로, 인문·사회 분야는 '상징으로 보는 세상' 등 19종, 문학·예술 분야는 '흥미로운 사연을 찾는 무지개 무인 사진관' 등 25종, 과학·기술 분야는 '끝통계 모르고 뉴스 볼 수 있어?' 등 7종이다.


한편, 우수선정도서로 선정된 40종의 도서는 재단 예산을 통해서 종당 250만원 이내로 구입해 청소년 기관에 보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도서 구입시 통상적으로 정가 90%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정가 100%에 도서를 구입해 도서정가제를 적극 이행한다.

선정 도서는 포스터, 브로슈어, 도서목록을 제작해 학교, 도서관 등 기관에 배포하고 청소년에게 홍보자료를 지속적으로 접하게 해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우수선정도서 및 추천도서 목록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체 도서 목록은 대한출판문화협회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choi@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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