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세종문화공작소,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버디버디' 공연 진행 > Culture

창작 뮤지컬‘버디버디’는 자존감 낮은 주인공 '고동만'이 댄스동아리 '버디'에 들어가 겪게 되는 일들을 다룬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이다. 유령친구 구미오를 만나 용기를 얻게 되고, 춤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학교폭력으로부터 벗어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뮤지컬을 관람한 중학생은 “우리가 실제 사용하는 대화를 사용해 공감되고 재미있게 관람했고, 자존감을 회복해 나아가는 주인공의 태도 변화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버디버디‘를 제작한 세종문화공작소 관계자는 “학교폭력을 쉽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 ’버디버디‘를 우리 청소년들이 관람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뮤지컬 버디버디는 올 하반기부터 새로 발탁한 배우들과 함께 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방문 공연과 더불어 대학로에 위치한 광화문아트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