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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우선주차장 폐지…가족배려주차장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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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09년 여성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30대 이상인 주차 구역에 전체 주차 대수의 10%씩 의무적으로 만들었던 '여성우선주차장'이 폐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여성우선주차장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18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은 14년만에 없어지고 대신 가족배려주차장으로 바뀐다. 이용 대상은 기존 여성 전용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환자) 또는 임산부, 고령,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 등으로 확대된다.

 

현재 서울 시내 공영주차장의 여성우선주차장은 69개소에 1,988면으로 집계됐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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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2

땡삐I리뷰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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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삐I리뷰어
2023-07-17 10:43
으음 ... 운전에 취약한 여성은요... 이제 여성들의 운전 실력이 상당히 늘었다는 판단인가요?

김우선I기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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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선I기자
2023-07-17 11:00
그건 아니고 여성에게만 특혜를 준다는 이유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선거공약으로 내건 윤석열 정부의 후속조처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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