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화웨이가 삼성 제쳐
삼성, 미국 가전제품 시장 디지털 광고에서 선두를 달리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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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삼성은 애플을 제치고 미국 가전제품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지출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올라섰다.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삼성은 미국에서 디지털 광고에 2억5000만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광고 지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92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미국 시장에서 레노버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3500만달러에 근접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 중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 3위를 차지한 앤커 테크놀로지는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지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브랜드 다각화에 기여했다.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미국 시장 내 아태 전자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노출 수에서도 삼성과 레노버는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브랜드 원플러스는 신규 모델 ‘OnePlus 12’와 ‘OnePlus 12R’을 출시하면서 광고 노출 수가 전년 대비 120% 급증하며 아태 휴대폰 브랜드 중에서는 삼성과 레노버의 뒤를 이었다.
삼성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광고를 하는 브랜드였으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애플에 이어 2위에 올랐는데 지난해 동기 대비 애플의 점유율이 그대로인 반면 삼성은 4% 성장했다.
2024년 1월 신형 휴대폰 갤럭시 S24가 출시되면서 삼성 휴대폰의 미국 시장 광고 지출과 노출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1월부터 3월까지 연속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삼성 휴대폰은 미국 시장에서 약 5000만달러를 광고에 지출했으며, 그중 신형 휴대폰 갤럭시 S24 광고에 지출한 금액은 약 4400만달러로, 삼성 휴대폰과 삼성 브랜드 광고 총 지출의 88%와 44%를 차지했다.
삼성에 이어 디지털 광고 지출과 노출 수 2위에 오른 레노버는 2020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주로 모토로라 휴대폰 브랜드에 광고 예산을 집중했으며, 2021년에 모토로라가 레노버의 광고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6%에 달했다. 2023년 6월에 모토로라 Razr 40 시리즈 폴더블폰이 미국에서 출시됐고, 주요 집행 채널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노출이 급격히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모토로라 폴더블폰의 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모토로라는 미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가 됐다. 모토로라 Razr 40 휴대폰의 인기 광고 소재는 젊은 여성들의 미적 감각에 맞춘 작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하며, 이들이 선호하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광고 플랫폼에 맞춰 제작됐다.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와 모토로라 휴대폰 광고 오디언스의 70% 이상이 18~34세의 젊은 사용자였으며, 그 중 갤럭시 휴대폰 광고 오디언스의 79%에 달하는 오디언스가 18~34세였다. 두 브랜드 모두 여성보다 남성의 비율이 각각 58%, 56%로 더 높으며, 모토로라 휴대폰의 여성 광고 오디언스 점유율은 갤럭시 휴대폰보다 높았다.
갤럭시 휴대폰 광고는 주로 젊은 사용자에게 인기가 많은 스냅챗에 집행되며, 해당 플랫폼은 2024년 미국 전체 디지털 광고 노출의 46%를 차지했다. 센서타워 오디언스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갤럭시 휴대폰 광고 오디언스 중 38%가 18~2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폴더블폰 모토로라는 주로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집행했으며, 2023년 광고 노출 수 중 49%가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했다.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집행한 디지털 광고 추세, 인기 집행 제품과 주요 집행 광고 채널 등과 같은 더 자세한 내용은 ‘2024년 미국 시장에서 아시아 태평양 전자제품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서타워 웹사이트에서 리포트 전문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virgin37@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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