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소주를 부르는 밥도둑, 쿡앤라이프 간편조리 밀키트 3종 세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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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람돌이 입니다.
오늘은 한국인 입맛에 꼭맞는 밀키트 3종을 맛보고 즐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한 가을날 따뜻한 국물요리를 즐겨 먹는데요.
특히 굴국을 선호 한답니다. 하지만 매번 식당을 찾기도 어렵고, 배달시키자니 1인분은 배달피 덕분에 배보다 배꼽이 커 선뜻 주문 버튼을 누르기 망설여 지더라구요.
그래서 마트 방문시 대기업 밀키트 냉동 제품을 종류별로 사두고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곤했답니다.
유명 대기업 제품을 접해본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라면, 딱맞는 간에 간편한 조리법은 좋지만 상대적으로 부실한 양의 건더기에 실망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본 쿡엔라이프 중소기업 밀키트.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굴국 이외에 육개장과 찾기힘든 청국장 까지 맞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냉동 밀키트의 대명사 급인 육개장. 한봉지에 500g의 용량덕에 4인가족도 3봉지만 조리하면 넉넉한 양이 특징입니다.
봉지째 간단 해동후 냄비에 옮겨담아 중불에 15분이면 간단 조리 끝!
냉동 밀키트 간이 조금세다 느껴진다면, 조리중 생수 반컵정도 넣어 뚜껑을 덥고 조리하면 더욱 빠르고 최적의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조리중 잠꺄 뚜껑을 열어보니 대기업 밀키트에 비해 야채류 같은 건더기가 확실히 많게 느껴집니다.
대기업 밀키트와 결이 다른 얼큰하고, 딱맞는 간에 건더기가 확실히 30%가량 많게 느껴집니다.
불타는 금요일 탓에 꼼짝하기 싫은 주말 아침
숙취해소용으로 딱좋은 선택 이였습니다.
다음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굴국.
굴국의 핵심인 굴 함유량이 무려 14%. 조리전부터 기대가 됩니다.
조리법은 육개장과 마찬가지입니다. 봉지째 해동후 중불에 15분간 조리만 하면 끝.
개인적으로 역시나 간이 조금 셉니다. 조리중 생수 반컵정도를 더해 간을 맞추니 딱 맞습니다.
양많고 튼실한 살오른 굴에 더해지는 아삭하게 느껴지는 콩나물 맞이 일품 입니다.
반주로 소주까지 더하니 노포 맞집에 온듯한 기분에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청국장도 맛 봐야겠죠? 앞서 맛본 두가지가 좋았기에 청국장 또한 기대가 되네요.
종류는 달라도 조리법은 세가지 모두 같습니다.
그만큼 요리에 대해 모르는 요알못이라도 누구나 편하게 조리해 맛볼수 있 습니다.
이름은 청국장 이지만 어릴적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에 있더 진한 된장찌게에 가까운 맛입니다. 물론 청국장 특유의 구수한 맛은 잃지 않았습니다.
여느 밀키트에서는 볼수 없었던 큼지막한 두부와 앳소박 건더기가 인상적이고, 앞서 이야기했듯이 오래간만에 느껴본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져 밥 두공기를 해치워 버렸네요.
이렇게 일주일에 걸쳐 맛본 3가지 밀키트.
꼼착하기 싫은 주말 숙취 해소용 육개장 부터 대기업 보다는 맛집 이 연상되는 굴국, 그리고 오래전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의 진한 된장 찌개를 소환 시키는 맛까지…
다음에는 갖가지 재료를 준비하기 힘든 자연속 캠핑장에서 빈속을 달래줄 따뜻한 국물요리로
다시 한번 찾고픈 맛 이였습니다.
그럼 이상 바람돌이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s://blog.naver.com/ditto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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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iphanyI리뷰어 김민철l기자바람돌이l리뷰어의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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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곰돌이아빠I리뷰어님의 댓글
재료의 질이나 양이 좋지 않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