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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밥이보약’, 이름 그대로 보약 같은 ‘속이 편한’ 한 끼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밥이보약’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땐 마치 수십년 된 아담한 정원에 작은 연못도 하나 있고, 건물 뒤편으로는 어머니가 정성스레 담근 듯한 온갖 장류의 항아리들이 마당 한 켠을 지키고 있는, 그런 식당의 외관이 머리 속에 그려졌다.그런데 검색을 하고 보니 ‘밥이보약’은 제주도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신시가지의 노형동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차량통행이 많은 대로변이니 단독 건물도 아니고, 고층 건물의 1층에 자리하고 있다.비건식당, 사찰음식 등을 검색하다 찾아낸 곳이라 기회가 된다면
[식당 리뷰] 이름 그대로 감미로운 채식 전문점...‘감미롭다제주’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제주월드컵경기장, 그리고 그 너머로 서귀포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살짝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 호근동.‘감미롭다제주’는 호근동의 고즈넉한 골목 안에 위치해 있다.이름만 봐서는 뭔가 달달한 음식들을 내올 것 같은데...‘감미롭다제주’는 서귀포, 아니 제주에서 몇 안 되는 채식전문 음식점이다.채식 전문점이지만 우유도, 계란도, 해산물도, 생선도 먹지 않는 비건이라면 주문할 때 ‘비건’ 음식을 미
[식당 리뷰] 눈이 더 행복한 채식 – 제주 비건카페 ‘작은부엌’
[리뷰타임스=라라리뷰어]크지 않은 마을 도로에서 좁은 올레길(큰 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로 조금 들어가면 만나는 제주 옛집. 제주의 전통 구옥답게 안거리(안채), 밖거리(바깥채), 작은 창고(과거에 쇠막이었다 함)가 ㄷ자형으로 배치돼 있고, 작은 안뜰과 뒷마당에선 온갖 야생화가 자란다.제주시 조천읍에 자리한 채식카페 ‘작은부엌’은 들어서는 순간부터 아늑함과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공간이다.이름 그대로 정말 작은 공간, 과거 쇠막(외양간)으로 쓰였던 공간을 개조해 채식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