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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리뷰] 한라산둘레길➀ 6구간 시험림길, 쉽게 보여주지 않는 비경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우리나라는 전국 어디를 가도 걸을 수 있는 길이 많다. 2000년대 후반 지리산둘레길과 제주올레길이 열풍을 일으키자 지자체마다 앞다투어 둘레길을 조성한 탓이다. 얼마 전에는 동·서·남해안과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의 외곽을 하나로 연결한 4530km의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도 개통됐다. 둘레길은 대부분 제주올레길의 오름처럼 약간의 경사진 곳도 걷지만 마을길도 걷는 비교적 평탄한 걷기 코스다. 하지만 한라산둘레길은 완전히 다르다. 다른 둘레길처럼 접근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산행 리뷰] 한라산 1100고지 습지와 어승생악 탐방로에서 즐긴 눈꽃
[리뷰타임스= 라라 리뷰어]지난 한 주 동안 제주는 그야말로 겨울 왕국이 됐다.며칠간 쉼 없이 내린 눈은 서귀포의 해안가 풍경을 바꿔놓았고, 한라산에는 최대 1m (삼각봉)까지 눈폭탄이 쏟아졌다. 이 때문에 한라산은 안전한 등산로 확보와 진입로 제설작업 등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탐방 통제가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아마도 26일(화) 한라산은 최고의 겨울 왕국을 즐기려는 등산 인파로 몸살을 앓게 될 것 같다.겨울 한라산을 찾는 사람들의 첫 번째 이유는 단연 설경인데, 겨울산 등반은
[등산 리뷰] 핑크핑크 러블리한 진달래의 향연, 한라산 코스 완전정복 ➁ 성판악-관음사 코스
[리뷰타임스=라라리뷰어]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 1950m의 한라산은 제주를 여행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산이다. 산행을 그리 좋아하지 않던 20여년 전, 제주를 여행할 때도 다른 곳은 몰라도 한라산 등반은 내 일정표에 있었다.하지만 성판악 코스로 올랐던 첫 한라산 산행은 꽤나 지루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산세가 웅장한 육지의 산들에 비해 다소 밋밋한 느낌인데다, 약 8.3km 지점에 위치한 진달래밭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숲이 우거져 확 트인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그렇게 재미없는 산행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