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이슈] 전경련, 55년만에 ‘한경협’으로 간판 바꿔 달고 정경유착 차단 다짐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각종 정경유착 논란으로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간판을 바꿔 달았다. 지난 1961년 삼성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의주도로 한경협이란 이름으로 출범, 1968년 전경련으로 이름을 바꾼지55년만이다. 신임 회장으로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선임됐다.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은 정관 변경안과 회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한경협으로기관명을 변경하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
MZ세대가 선호하는 리더 유형은 ‘소통형’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MZ세대(20,3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더십 유형은 ‘소통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MZ세대 827명을 대상으로 ‘기업(인)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경영진의 리더십 유형으로 10명 중 8명이 ‘소통형’(77.9%)*을 선택했다. 한편, 강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신속한 결정을 내리는 ‘카리스마형’은 13.9%,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업무
[시장조사 리뷰] 2023년 수출 증가율 전망 ‘0%’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최근 2년간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 되었던 수출이 내년에는 증가율이 0%대로 정체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대상으로(150개사 응답) ‘2023년 수출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내년 수출이 올해 대비 0.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내년 수출 증가율 전망치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2022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기업 16개뿐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2022 포춘 글로벌 500’에 한국 기업은 단 16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2022 Fortune Global 500’의 국가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글로벌 주요 기업의 수, 매출액, 진출 업종 등 지표에서 주요국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포춘 글로벌 500은 매년 전세계 기업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데 2022년 Global 500
자영업자 3명 중 2명 "올해 매출 작년보다 줄어"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영업실적 악화나 불확실한 경기 전망 속에서 향후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내후년인 2024년 이후로 내다봤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4월 해제됐지만,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매출이 오히려 작년보다 감소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등의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실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