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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밥이보약’, 이름 그대로 보약 같은 ‘속이 편한’ 한 끼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밥이보약’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땐 마치 수십년 된 아담한 정원에 작은 연못도 하나 있고, 건물 뒤편으로는 어머니가 정성스레 담근 듯한 온갖 장류의 항아리들이 마당 한 켠을 지키고 있는, 그런 식당의 외관이 머리 속에 그려졌다.그런데 검색을 하고 보니 ‘밥이보약’은 제주도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신시가지의 노형동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차량통행이 많은 대로변이니 단독 건물도 아니고, 고층 건물의 1층에 자리하고 있다.비건식당, 사찰음식 등을 검색하다 찾아낸 곳이라 기회가 된다면
[식당 리뷰] 제주에서 고등어구이, 제육볶음이 8000원? 서귀포 동홍동 유명한정식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제주도의 마을 안 곳곳에는 점심식사 메뉴를 따로 고민할 필요가 없는 음식점들이 많다.메뉴의 명칭은 모두 동일하게 ‘정식’이지만 음식점마다 그날의 메인 요리도, 밑반찬도 조금씩 달라진다. 물론 매일 똑같은 음식을 내놓는 곳도 간혹 있긴 하다.주로 점심시간에만 판매되는 정식 메뉴는 국과 밥을 기본으로 5~6가지 밑반찬으로 구성되고 메인 요리만 거의 매일 달라진다. 특별히 그날의 메인 요리를 공개하지 않고 정식을 내는 음식점의 경우 복날이라면 메인 요리가 삼계탕이 될 수도 있고, 으스스한 한기가
[식당리뷰] 정갈한 반찬이 돋보이는 고기리 '뜰사랑' 한정식
[리뷰타임스=수시로 기자] 한국인은 밥씸(힘)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농경의 백의민족답게 쌀이 정말 귀하고 맛있는 곡식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 옛날에는 흰쌀밥이 엄청난 권위를 나타내는 음식이었다. 보통 사람들이야 잘해야 보리밥을 먹던 시절이었던 그때의 정서가 우리들의 말과 글 속에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다.여름이 시작되던 무렵. 분당 바로 옆 그 유명한 대장동 바로 앞 고기리를 찾았다. 이른 점심을 하기 위해 들렸던 뜰사랑. 별다른 생각 없이 갔던 음식점에서 나 혼자뿐만 아니라 찾아간 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