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3월 31일 서비스 종료 > IT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국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3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트라이더 개발사인 넥슨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Dear 카트라이더’ 방송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디렉터에 따르면, 카트라이더는 오는 6일부터 결제가 종료되며 2월1일에는 환불 신청 페이지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달 6일 기준 6개월간 결제한 넥슨캐시는 전액 환불된다. 그 이전의 6개월간 결제한 내역에 대해서는 서비스 종료 정책에 따라 부분 환불을 진행한다.

아울러 1월 6일 카트라이더 결제 서비스 종료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라이더 드림 프로젝트 페이지'가 개설될 예정이다. '라이더 드림 프로젝트' 페이지는 '카트라이더'를 추억하면서 새로운 차기작 게임인 '카트라이더:드리프트'의 팬이 될 수 있는 장소다. 여기에는 기존 보유 아이템을 레이서 포인트로 전환하는 창구도 마련된다. 레이서 포인트는 3월 중 오픈하는 드림 상점 웹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아이템과 굿즈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사진=넥슨 유튜브 캡처

드리프트가 정식 시즌을 시작하게 되면 라이더 드림 프로젝트에 신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트바디 1종, 캐릭터 1종, 스티커 3종 등 카트라이더 헌정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기존 카트라이더의 조작감과 시스템 전반을 최신 그래픽으로 계승해PC·모바일·콘솔 게이머가 같은 세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가 강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페이 투 윈’(돈을 쓸수록 강해지는 구조), 캡슐형 아이템, 확률형 강화·업그레이드 시스템 등은 도입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조 디렉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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