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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거나이즈, 업무용 AI 솔루션 알리GPT 출시... 답변 출처 보여줘 신뢰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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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안병도 기자] 자연어 인지검색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코리아가 업무용 AI 솔루션 알리(Alli) GPT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GPT-3.5를 자사 인공지능 솔루션에 접목해 정보의 요약 및 종합 이해가 우수하다.

 

출처: 올거나이즈

 

알리GPT는 오픈AI의 GPT-3.5 API를 연동해 기업 맞춤형으로 엔지니어링한 AI 솔루션이다. 질문에 대한 정보를 종합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챗GPT의 기반 언어 모델을 이용했다.

 

최근 출시 두 달 만에 월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한 대화형 AI 서비스 챗(Chat)GPT는 논문 작성, 번역, 시험, 코딩 작업까지 가능하다. 다만 2021년까지 공개된 데이터로 학습된 모델이라 최신 정보의 업데이트가 돼 있지 않다. 사실 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에도 그럴싸하게 보이는 답을 내는 한계가 있다. 이미 학습이 완료된 모델이기 때문에 기업 내부의 문서나 정보를 더해서 답변을 얻을 수 없는 점도 기업 고객이 사용하기 어려웠던 이유다.

 

알리GPT는 챗GPT를 대내외 업무에 활용하기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정확한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기업의 문서 및 매뉴얼, 최신 정보를 업로드하면, 질문에 대한 답을 문서에서 찾아 요약 및 이해해 답한다.

 

답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때도 챗GPT처럼 정보를 종합하고 논리적으로 답변해 여러 문서를 열지 않고도 한 번에 이해하기 쉽다. 구글, 공공기관 사이트 등 외부 사이트에서 추출한 정보도 답변에 포함할 수 있어 답변을 더 풍성하게 구성할 수 있다. 검색 범위는 내부+외부 문서, 내부 문서, 외부 문서로 설정 가능하다.

 

문서 이해 플랫폼으로서 한/미/일의 수많은 기업 고객과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전체 문서 처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바로 AI 솔루션을 쓸 수 있게 했다. 기업 내부의 엑셀, 파워포인트, PDF 등의 문서를 전처리 없이 업로드하기만 해도 자동 처리해 답변 내용을 업데이트한다. 

 

알리 인지검’이 자연어 질문에 대한 답을 빠르게 찾아주는 것을 가속화해왔다면, 이제 챗GPT의 장점인 정보의 요약 및 종합까지 접목해 알리GPT가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알리GPT는 답변의 출처가 되는 사내 문서나 사이트를 프리뷰 형태로 보여줘 사용자가 믿고 사용하며 검증할 수 있다. 시계열로 변화하는 정보나, 여러 팀에 흩어져 담당자를 여러 명 찾아야 하는 정보도 통합 제공한다. 때문에 사내 IT 헬프 데스크, 신입 및 경력 사원의 교육, 법무팀의 컴플라이언스(준법지원) 적합성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B2B2C(기업간-소비자간거래) 형태에서는 그동안 쌓인 고객문의 데이터를 알리 GPT에 올려 고객 문의를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는 “챗GPT는 질문에 대한 답변 정보를 단편적으로 추출하는 것이 아닌, 정보를 종합해 사용자가 잘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답변해 주는 장점이 있다. 올거나이즈의 뛰어난 자연어 처리 기술이 접목된 알리GPT를 사용하면 이러한 기능을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면서 “기업 내부 문서와 외부 사이트에서 종합적인 정보를 얻어 혁신적인 업무 효율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atchrod@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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