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평가, LG 프리미엄 TV가 화질에서 우위, 가성비는 더함 저가형 제품이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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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안병도 기자] LG와 삼성 고가 TV(4백만원대)는 HDR 영상 품질이 우수했고, 종합적인 가성비는 저가형이 더함 TV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브랜드 TV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평가한 결과, 일반화질의 영상, 시야각, 동영상 끌림 등의 성능은 전 제품이 ‘양호’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고화질 영상과 음향품질은 제품 간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TV 주요 시험·평가 결과로 일반(SDR) 영상품질은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있었으나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일반적인 시청 화질인 SDR 영상에 대한 시험·평가 결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고가형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가형 제품 중에서는 더함, 삼성전자, 이스트라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LG전자 제품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HDR 영상품질은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컸다. HDR이 적용된 고화질 영상에 대한 화질을 시험·평가한 결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고가형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다.
중저가형 중에서는 더함 제품이 '양호'했고, 삼성전자, 이스트라, LG전자 등 3개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제품 간에 성능 차이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야각은 1개 제품이 '매우 우수'했다. 좌우 측면에서 시청했을 때 정면 대비 밝기·색상의 변화 정도를 확인하는 시야각을 시험·평가한 결과, LG전자 고가형 제품이 밝기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어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고가형과 중저가형, 더함, LG전자 중저가형 제품은 '우수', 이스트라 제품은 '양호' 수준으로 평가되어 제품 간 성능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 끌림은 2개 제품이 '매우 우수'했고, 입력 지연은 제품 간 차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에서 끌림이나 번짐 정도를 시험·평가한 결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고가형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했다. 중저가형 중에서는 더함 제품은 '우수', 삼성전자, 이스트라, LG전자 등 3개 제품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다.
외부장치에서 입력된 신호가 얼마나 빨리 화면에 표시되는지를 시험·평가한 결과에서는 제품별로 9ms~최대 14ms 수준으로 제품별로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향품질은 '매우 우수'한 제품은 없었고, 제품 간 품질 차이가 상대적으로 컸다. 원음을 왜곡 없이 재생하는지 여부를 시험·평가하여 음향품질을 확인한 결과, '매우 우수'한 제품은 없었고, LG전자 고가형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삼성전자 고가형과 중저가형, 이스트라, LG전자 중저가형 제품은 '양호'했고, 더함 제품은 상대적으로 '보통'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catchrod@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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