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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세계 커피의 날 기념 ‘숫자로 보는 네스카페’ 인포그래픽 공개

세계 최초 인스턴트커피 브랜드로 1938년 출시 이후 커피 대중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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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네스카페가 10 1일 세계 커피의 날을 앞두고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커피 브랜드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역사 및 주요 스토리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세계 커피의 날은 국제커피기구(ICO)가 커피를 널리 알리고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논의, 해결하기 위해 국제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커피는 6~7세기경 에티오피아 목동이었던 칼디(Kaldi)가 우연히 염소들이 먹던 열매를 발견하며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우연한 발견에서 시작된 커피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게 된 데에는 인스턴트커피의 역할이 매우 크다. 우리나라에서도 커피는 일제 강점기까지만 해도 일부 상류층과 문인 그리고 예술인들이 즐기는 음료였지만, 해방 후 미군이 인스턴트커피를 들여오면서 원두커피에서 인스턴트커피로 주류가 교체됐다.

 

이처럼 커피의 대중화를 이끌어 낸 인스턴트커피는 1938년 네스카페가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최초의 인스턴트커피를 선보이며 시작됐다. 세계 커피의 날을 맞아 인스턴트커피 탄생 및 대중화의 주역인 네스카페의 주요 업적을 숫자로 알아보자.

 

숫자로 보는 네스카페 인포그래픽

 

86년 전통의 인스턴트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네스카페는 1938년에 탄생한 인스턴트커피 브랜드로, 그 시작은 1920년대 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커피의 주요 산지인 브라질에서 커피 풍년으로 시세가 폭락하며 농민들이 몰락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에 브라질 정부가 커피 원두의 보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슬레에 도움을 요청했고, 네슬레 커피 전문가인 막스 모겐탈러(Max Morgenthaler)가 물만 부어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임무에 매진하며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커피를 개발해냈다. 이후 1년 만에 지금 판매되고 있는 인스턴트커피와 거의 비슷한 형태의 커피를 네슬레의 첫 두 글자에카페를 더해네스카페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게 됐다.

 

1953년과 1969년 네스카페는 에베레스트와 우주에도 있었다네스카페의 이색 기록들

 

1953,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오른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게이가 에베레스트 산에 등반할 당시 촬영한 사진에 네스카페 캔 커피가 함께 등장했다. 그 후 1969년 네스카페는 아폴로 11호 승무원인 닐 암스트롱, 버즈 알드린, 마이클 콜린스와 달을 탐험하는 임무에도 함께하며 달에 착륙한 첫 번째 커피로 기록됐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과 우주에서도 네스카페 커피가 동반자가 되어준 것이다.

 

1979,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다

 

네스카페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건 네슬레코리아가 설립된 1979년 이후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롯데그룹과 네슬레의 합작법인 롯데네슬레코리아가 국내에서 네스카페 인스턴트커피의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네스카페의 대표 제품으로 불리는네스카페 수프리모를 출시, 풍부한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커피 제품으로 지금까지 국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0개국 이상에서 초당 5500잔 판매되는 글로벌 1위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현재, 네스카페는 전 세계 18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매초 5500잔 이상 소비될 만큼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커피로 자리 잡았다. 인스턴트커피, 원두커피, 커피 음료, 캡슐커피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 제품을 선보여왔으며 특히 인스턴트커피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네스카페 수프리모 라인업을 중심으로 그 외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 제품, 네스퀵, 네스티 등 파우더 음료 라인업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네스카페 커피의 75%가 책임 재배, 커피 농가 생계 향상을 위해 23500만개 묘목 제공

 

네스카페는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커피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한컵오브리스펙트(Cup of Respect)’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네스카페는 커피 재배 농장 추적, 내부 책임 재배 기준에 따른 커피 생산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네스카페 커피의 75%가 책임감 있게 재배된 커피로 2025년까지 커피 농가와 상생하며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게 재배된 원두를 100%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커피 농가 생계 향상을 위해 90만명 이상의 농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23500만개의 커피 묘목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네스카페는 세계 커피의 날을 앞두고 자사의 역사 및 주요 업적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게 됐다며, 85년 이상의 역사를 걸어온 네스카페는 전 세계인이 즐겨 마시는 인스턴트커피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여러 ESG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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