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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이것이 수랏상인가'...경복궁 소주방서 궁중음식·전통공연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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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궁중 소주방에서 수라간 시식이라니. 경복궁이 소주방을 일반인에 개방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2부터 30일까지 8일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2024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진행한다.

 

외소주방 공연(문화재청 제공)


2020년 시작한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 부엌 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전통공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궁중문화 복합 체험 행사다. 올해는 참가인원을 지난해 1920명에서 2048명으로 확대했다.


행사는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과 자유 체험으로 구성된다.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연주와 궁중다과를 즐기는 '밤의 생과방'과 외소주방에서 타락죽 관련 연극과 궁중음식 즐기는 '식도락' 중 1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하루에 '밤의 생과방' 2회, '식도락' 2회가 운영된다. 회차별 32명씩 하루 12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내소주방에서 전통 병과인 꽃산병과 한방 족욕제 만들기가 운영된다.


주방골목에서는 석류병, 산딸기정과, 약과, 귤병단자, 유과, 식혜 등 여섯 가지 궁중간식을 맛볼 수 있다. '수라간 시식공감' 운영 시간 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격구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1일 128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2만 5000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bachoi@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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