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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예술의전당, 37년만에 전두환 휘호석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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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최봉애 기자] 서울 예술의전당에 설치돼있던 ‘전두환 휘호석’이 철거됐다.


13일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내부 간부회의를 열어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을 통해 휘호석 철거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지난달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최종 철거 승인을 받았고, 지난 10일 경내에 설치돼있던 전두환 휘호석을 최종 철거했다.

 

예술의전당 내 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휘호석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실 제공

 

예술의전당 전두환 휘호석은 1988년 2월 설치됐다. ‘文化藝術(문화예술)의 暢達(창달)’이란 문구와 함께 ‘대통령 전두환’이 새겨져 있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97년 대법원 내란·뇌물수수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예술의전당 내 휘호석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왔다.


휘호석은 1988년 2월 15일에 설치됐으며 '文化藝術(문화예술)의 暢達(창달), 대통령 전두환'이 새겨져 있다.


<bachoi@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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