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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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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상I기자 2024-10-21 532
[식당 리뷰] 년 매출 8억, 뼈가 통으로 들어간 맑은 뼈칼국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감자탕에 들어가는 돼지등뼈나 목뼈는 탕과 어우러지면서 깊은 맛이 난다. 살코기도 부족하지 않고 원래 뼈에 붙어 있는 살이 맛있다는 통념을 아주 잘 확인시켜 주는 것이 바로 돼지등뼈가 들어가 감자탕 아니면 뼈해장국일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 뼈를 이용해서 칼국수를 만든다고 하는 집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처음 찾아갔을 때는 웨이팅이 길게 늘어서서 포기! 두 번째 방문 때는 일찍 찾아갔지만, 간신히 작은 테이블 하나에 자리 잡기 성공. 여기 광고를 보니 맑은 뼈칼국수로 년간 7억 8천만 원 매출을 올

윤지상I기자 2024-08-15 295
[식당 리뷰] 바지락의 업그레이드 중합 조개칼국수, 홍일칼국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대부분 칼국수라고 하면 바지락, 멸치, 해물 그리고 닭칼국수가 메인이다. 조금 특이하다면 매생이나 팥 칼국수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기는 칼국수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하나는 베이스가 되는 육수 그리고 맨 위에 올라가는 고명과 함께 먹는 김치가 생명이다. 이 합이 잘 맞아야 칼국수 좀 한다는 맛집에 등극할 수 있다.오늘은 조개칼국수라는 조금 독특한 메뉴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홍일칼국수를 소개할까 한다. 홍일칼국수는 경기도 여주 조용한 마을

윤지상I기자 2024-07-30 2,937
[식당 리뷰] 깔끔한 국수와 김밥이 맛있는 장수멸치국수김밥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한국인의 솔푸드 국수. 장수와 잔치를 상징하는 국수는 그저 기분 좋은 음식 중 하나다. 더구나 맛있기도 하고 성격 급한 한국인들 빨리 먹을 수 있어서도 좋다. 보통은 멸치육수에 국수를 넣고 이런저런 고명을 올리면 끝. 만들기는 간단한데 이게 맛을 내기가 쉽지 않은 음식 중 하나다.자칫 국수를 오래 삶으면 퍼져버려 푸석해지고, 멸치육수는 비려서 먹기가 좋지 않다. 그래서 흔한 음식이지만 잘하는 집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또 국수이다. 면 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국수는 넘어갈 수 없는

라라I리뷰어 2024-06-27 3
[식당 리뷰] 제주 웃뜨르항아리 보말칼국수, 현지인 입맛에 딱!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보말은 해초만 먹고 자라는 바다 고동을 일컫는 제주어다. 현무암의 검은 암반이 펼쳐진 제주도의 바닷가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고, 썰물 때 돌을 살짝 들추면 바위틈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보말을 볼 수 있다. 채집 금지 지역만 아니라면 여행자들도 보말잡기 삼매경에 빠져볼 수 있을 정도로 많다.통칭 보말이라고 부르지만 보말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가장 잘 알려진 보말은 수두리보말로, 껍데기가 분홍빛으로 원뿔형인데 맛이 가장 좋아 보말칼국수나 보말죽에 주로 사용된다. 다른 종류인 매옹이는 소라 모

윤지상I기자 2024-04-24 537
[식당 리뷰] 100년 역사와 전통의 막국수, 홍원막국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3대를 이어오는 막국수집이 여주 천서리에 있다. 100년을 이제 불과 2-3년 남긴 맛집이다. 앞으로 이런 곳이 점점 늘어나겠지만 치열한 경쟁에서도 시간은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강력한 무기다. 맛과 전통 모두에서 진정한 위너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홍원막국수 본점.평일에도 점심에는 대기 줄이 길게 늘어 서기로 유명하다. 계속 확장을 해서 주차장도 홀도 넓고, 테이블도 많아 회전이 비교적 잘되기에 대기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식사 시간을 살짝만 지나서 방문하면

수시로I리뷰어 2023-10-19 2
[식당 리뷰] 옛날원대막국수, 곰취 수육과 막국수의 환상 궁합

[리뷰타임스=수시로 리뷰어] 강원도 인제는 조금 낯선 곳이다. 수도권에서도 한참 들어가는 강원도 오지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 그런데 인제에 자작나무숲이 있다고 해서 몇 해 전에 어렵사리 찾아갔으나 주객전도. 숲은 숲이고, 배고픔은 배고픔이라. 결국 맛집을 찾아나서 찾아낸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옛날원대막국수라는 집이다.검색도 없이 그냥 지나가다가 들렸다. 식사 때를 한 참 놓쳐서 갔는데 마침 사람들이 없었지만 웨이팅을 대비하는 다양한 시설을 보고는 깜놀.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기는 주변에서도 꽤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시로I리뷰어 2023-08-13 2
[식당 리뷰] 20년 단골집 칼만두로 유명한 성북동집

[리뷰타임스=수시로 기자] 삼선교에서 성북동 쌍다리 기사식당, 금왕돈까스, 수연산방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성북동집이 나온다. 이 모든 식당이 전부 20년 전부터 다니던 곳이다. 성북동은 20여 년 전 일터가 있던 곳인데 정말 신기한 곳이었다. 극강의 부와 극강의 빈이 모두 존재한다.그런데도 즐비한 유명 맛집은 한결같이 모두 서민적인 곳이다. 기사식당을 중심으로 성장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유명 기업 회장이 국수 한 사발 먹으러 온다는 것도 신기했다. 먹는 것에는 귀천이 없다는 의미다.그런 성북동에서도 자주 가던 단

수시로I리뷰어 2023-07-30 3
[식당 리뷰] 흰색 메밀면으로 유명한 '재상막국수'를 가다

[리뷰타임스=수시로 기자] 여주에서 찾은 새로운 막국수 명가 재상막국수. 원래 여주 양평 근처에 가면 천서리 홍원막국수를 먹었지만, 이번에는 우연히 지나가다 복작복작한 재상막국수를 발견하고 과감히 도전했다.탁월한 선택이었다. 재상막국수의 특징은 면이 흰색이고, 동치미 육수가 붉은색이라는 것. 흰색 순메밀과 일반 메밀에 비해 루틴 성분이 70배 많다는 타타리메밀을 섞어서 사용한다. 또한 사용하는 식자재의 대부분은 여주시 대신면에서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로 만든다고 하니 그냥 믿고 먹어도 좋을 듯.막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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