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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년 매출 8억, 뼈가 통으로 들어간 맑은 뼈칼국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감자탕에 들어가는 돼지등뼈나 목뼈는 탕과 어우러지면서 깊은 맛이 난다. 살코기도 부족하지 않고 원래 뼈에 붙어 있는 살이 맛있다는 통념을 아주 잘 확인시켜 주는 것이 바로 돼지등뼈가 들어가 감자탕 아니면 뼈해장국일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 뼈를 이용해서 칼국수를 만든다고 하는 집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처음 찾아갔을 때는 웨이팅이 길게 늘어서서 포기! 두 번째 방문 때는 일찍 찾아갔지만, 간신히 작은 테이블 하나에 자리 잡기 성공. 여기 광고를 보니 맑은 뼈칼국수로 년간 7억 8천만 원 매출을 올
[식당 리뷰] 바지락의 업그레이드 중합 조개칼국수, 홍일칼국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대부분 칼국수라고 하면 바지락, 멸치, 해물 그리고 닭칼국수가 메인이다. 조금 특이하다면 매생이나 팥 칼국수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기는 칼국수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하나는 베이스가 되는 육수 그리고 맨 위에 올라가는 고명과 함께 먹는 김치가 생명이다. 이 합이 잘 맞아야 칼국수 좀 한다는 맛집에 등극할 수 있다.오늘은 조개칼국수라는 조금 독특한 메뉴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홍일칼국수를 소개할까 한다. 홍일칼국수는 경기도 여주 조용한 마을
[식당 리뷰] 제주 웃뜨르항아리 보말칼국수, 현지인 입맛에 딱!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보말은 해초만 먹고 자라는 바다 고동을 일컫는 제주어다. 현무암의 검은 암반이 펼쳐진 제주도의 바닷가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고, 썰물 때 돌을 살짝 들추면 바위틈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보말을 볼 수 있다. 채집 금지 지역만 아니라면 여행자들도 보말잡기 삼매경에 빠져볼 수 있을 정도로 많다.통칭 보말이라고 부르지만 보말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가장 잘 알려진 보말은 수두리보말로, 껍데기가 분홍빛으로 원뿔형인데 맛이 가장 좋아 보말칼국수나 보말죽에 주로 사용된다. 다른 종류인 매옹이는 소라 모
[식당리뷰] 프라이드 치킨이 더 맛난 칼국수집, 율동칼국수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간혹 그런 식당을 볼 때가 있다. 간판에 내건 대표 메뉴보다 사이드가 유명한 식당. 그런데 성장하면 할수록 그 사이드가 시그니처가 되어가는 식당. 왕십리에서 오랜 시간 할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꼬랑치킨은 치킨보다 낙지볶음이 더 유명한 것처럼 말이다.최근 식당 탐방 중 그런 식당을 하나 더 발견했다. 눈이 많이 온 다음 날 뜨끈한 국물이 당겨서 찾아간 율동칼국수. 조용한 한옥같은 단층 건물로 홀은 비교적 넓어서 쾌적한 느낌이었다.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점심시간을 피해 거의 1시가 넘어 방문했
[식당 리뷰] 20년 단골집 칼만두로 유명한 성북동집
[리뷰타임스=수시로 기자] 삼선교에서 성북동 쌍다리 기사식당, 금왕돈까스, 수연산방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성북동집이 나온다. 이 모든 식당이 전부 20년 전부터 다니던 곳이다. 성북동은 20여 년 전 일터가 있던 곳인데 정말 신기한 곳이었다. 극강의 부와 극강의 빈이 모두 존재한다.그런데도 즐비한 유명 맛집은 한결같이 모두 서민적인 곳이다. 기사식당을 중심으로 성장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유명 기업 회장이 국수 한 사발 먹으러 온다는 것도 신기했다. 먹는 것에는 귀천이 없다는 의미다.그런 성북동에서도 자주 가던 단
[제품 리뷰] 애플에 안성맞춤인 MFI 케이블 '폭스콘 CCL-100'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 스마트폰 세상은 이제 아이폰과 갤럭시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메이커 제품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샤오미로 대표되는 중국 제품들의 가성비도 예전같지 않고, LG와 펜텍 역시 전설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구글이나 기타 브랜드는 한국에 정식으로 진출하지 않다보니 아무래도 쓰기에 불편합니다.젋은 층과 여성 유저들 사이에서는 갤럭시에 비해 아이폰 사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요즈음 아이폰을 사게되면 얇디 얇은 박스에 제품과 케이블 하나만 딱 들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마트폰을
[식당 리뷰] 등촌칼국수의 원조 ‘등촌칼국수 버섯매운탕’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등촌칼국수’는 꽤나 유명한 브랜드이다. 프랜차이즈점으로 전국에 여러 곳이 있기 때문에 칼국수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평이 나있다. 어디가 원조냐를 두고 아직까지 법적 공방이 있지만 지금 소개하는 이 식당 역시 원조라고 감히 주장한다. 아마도 상표권 분쟁이 있어서 그런지 자세히 보면 이곳은 등촌 최월선 칼국수라고 표기하고 있다. 간판은 원조 등촌칼국수 버섯매운탕이다.지난 주에 다녀온 등촌칼국수 버섯매운탕집은 1984년에 오픈해 39년 역사를 자랑한다. 등촌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