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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제주도 집밥이 궁금하다면? 토평 ‘뒷빌레’ 식당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올 여름은 유독 더웠다. 더운 여름 끝에 가을은 아주 잠깐 선선한 바람을 날려주었을 뿐이다. ‘어제는 에어컨을 켰는데, 오늘은 히터를 켰던’ 날들이 적지 않았다. 겨울이 갑자기 훅 들어와 버린 탓이다.한여름 더위가 오래 지속되다보니 제주도의 직장인들도 여름에는 늘 성능 좋은 에어컨이 설치된 식당들을 찾아다녔다. 그런데 유독 한 식당, 후텁지근한 여름 열기가 후끈한데 모든 창문이 늘 활짝 열려 있는 곳이 있었다. 토평동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근처, 도로가의 다소 허름해 보이는 건물 1층에 자리한 ‘뒷빌레
[식당 리뷰] 제주 두루치기 맛집 ‘동성식당’, 생고기에 야채 듬뿍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제주도의 향토 음식은 육지의 음식과는 많이 다르다. 갈치조림이나 고등어조림이 수십년 동안 제주도 여행의 Must-try food가 되다보니 제주 음식이 원래 진한 양념맛인 줄 아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제주도의 전통적인 향토 음식은 ‘많은 양념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삼삼한 맛의 소박하고 간단한 음식’이다. 고춧가루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등푸른 생선으로도 지리탕을 끓일 정도다.그런데 어쩌다가 진한 양념 기반의 갈치조림이나 고등어조림이 제주도의 대표 음식이 되
[식당 리뷰] ‘밥이보약’, 이름 그대로 보약 같은 ‘속이 편한’ 한 끼
[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밥이보약’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땐 마치 수십년 된 아담한 정원에 작은 연못도 하나 있고, 건물 뒤편으로는 어머니가 정성스레 담근 듯한 온갖 장류의 항아리들이 마당 한 켠을 지키고 있는, 그런 식당의 외관이 머리 속에 그려졌다.그런데 검색을 하고 보니 ‘밥이보약’은 제주도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신시가지의 노형동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차량통행이 많은 대로변이니 단독 건물도 아니고, 고층 건물의 1층에 자리하고 있다.비건식당, 사찰음식 등을 검색하다 찾아낸 곳이라 기회가 된다면
[식당리뷰] 미쉐린 출신 주방장의 혼이 담긴 돼지곰탕, 온고식당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돼지곰탕은 조금 낯선 음식이다. 보통 돼지국밥이나 순대국 정도가 돼지로 만드는 국밥이기 때문. 전통적으로 곰탕이라고 함은 소의 살코기를 메인으로 푹 삶아 맑은 국물을 내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걸 돼지로 구현한 것이 바로 돼지곰탕이다.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돼지곰탕으로 뉴욕 베스트 맛집에 선정된 옥동식이 국내에서는 거의 최초로 돼지곰탕 컨셉을 들고나왔다. 이후 박찬일 쉐프가 하는 광화문국밥도 사실 맑은 돼지곰탕 스타일이지만 박쉐프는 그냥 돼지국밥이라고 부른다.
[식당리뷰] 돼지찌개로 유명한 경산 대보식육식당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기자]한국인의 밥상에 항시 오르는 국과 찌개. 그 차이는 물량의 차이가 기본이다. 물론 재료도 차이가 있지만 국은 물이 많고 건더기가 적어 국물로 먹는 요리이고, 찌개는 육수가 적고 건더기가 많아 건더기와 물을 같이 먹는 요리라고 할 수 있다.전통적으로 유명한 것은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인데 동네마다 조금 특이한 찌개들이 있다. 오늘 찾아간 곳은 대구 경북에서만 먹는다는 돼지찌개라는 것이다. 그걸 또 잘한다는 식당. 대보식육식당을 찾았다. 점심 딱 12시에 맞춰 갔는데 한 테이블 남았고, 회전율이 좋았
[캠핑 리뷰] 연곡솔향기캠핑장 캠핑과 강릉 여행
[리뷰타임스=MRM 리뷰어]안녕하세요! 리뷰타임스의 Living and Tech Story Teller MRM입니다.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이 하고 싶을 때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연곡해변 솔향기캠핑장을 이용해 보세요. 강릉 연곡해변 소나무 숲에 자리 잡은 연곡솔향기캠핑장은 바다 바로 앞에 있어 바다와 파도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부터 워낙 유명한 캠핑장이라 예약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예약일에 맞춰 빠르게 예약을 진행해 예약하거나 예약 현황을 자주 보다 보면 취소된 사이트를 잡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식당 리뷰] '묻지마' 메뉴가 있는 방이동 먹자골목 <원조마포소금구이>
[리뷰타임스=수시로 리뷰어] 서울 송파 방이동 먹자골목은 식당들의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열한 전쟁터 한 가운데서 그나마 괜찮은 집을 찾으려면 폭풍 검색이 필요하다. 고기를 메뉴로 선택했다면 다른 검색 필요 없이 이 집 추천한다. 바로 <원조마포소금구이>. (마포에 있지 않음, 방이동에 있음)여기 조금 늦으면 대기가 있는데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일단 시간 타이밍은 복불복이다. 이 집은 방이동에서 30년 넘게 장사를 하고 있어 단골도 꽤 많다. 처음 소개받았을 때도 단골의 손에 이
[식당 리뷰] 인생 삼겹살, 단양 영은식당을 아시나요?
[리뷰타임스=수시로 리뷰어]마음의 고향 같은 인생 식당은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다. 그런데 막상 그런 식당은 화려하지도 요란하지도 않다.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듯한 편안함이 있다. 잔뜩 멋을 부린 꾸민 듯한 모습의 인공적인 느낌도 없다.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힘이 있다. 그걸 사람에게는 아우라라고 표현한다. 내 인생 식당에는 나만의 아우라가 있다. 오늘 소개하는 단양에서 찾은 영은식당은 바로 그런 곳이다.2019년 처음 알게 된 후 1년에 한 번씩 4번은 방문한 것 같다. 자주 가지는 못하니 아주머니가 알아보진
[식당 리뷰] 국도변 인생삼겹살, 단양 영은식당을 아시나요?
[식당 리뷰] 국도변 인생삼겹살, 단양 영은식당을 아시나요?- 지방에 숨어 있는 골목 맛집- 단양 외곽에 있는 쌀겨 삽겹살발행일 : 2023년 11월 22일
[식당 리뷰] 시장통 맛집(1) 연탄돼지불고기에서 떡볶이까지
[리뷰타임스= 수시로 리뷰어] 세상은 넓고 맛집은 많다. 우리 주변에는 힙하기로 유명한 힙지로, 경리단길, 경의선 숲길 등이 있는데 그냥 힙할뿐 솔직히 정이 가는 곳은 아니다. 사람의 정이 아직은 남아 있는 곳은 그래도 시장통이 아닐지 싶다. 시장에는 먹을거리부터 구경거리, 살것이 즐비하다. 백화점과 대형쇼핑몰의 편리함은 없지만, 우리 삶의 정서가 쌓여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그런 시장통에 있는 맛집들을 소개한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선정이라는 것을 미리 밝힌다.경동시장, 돼지연탄불갈비 감초식당제기동에 위
[식당 리뷰] 시장통 맛집(1), 대구칠성시장에서 화양제일시장까지
[식당 리뷰] 시장통 맛집(1), 대구칠성시장에서 화양제일시장까지시장에 있는 내가 선정한 맛집1) 대구칠성시장 : 단골식당(돼지불백)2) 경동시장 : 감초식당 (연탄돼지갈비)3) 서울중앙시장 : 옥경이네건생선 (반건조갑오징어구이)4) 건대화양제일시장 : 아찌떡볶이발행예정일 : 11월 06일
[식당 리뷰] 나만의 순대국 맛집 비밀 노트 공개
[리뷰타임스=수시로 리뷰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밥 중 하나인 순대국. 누구나 쉽게 먹지만, 이거 정말 어려운 요리다. 이유는 돼지뼈와 머릿고기, 염통과 각종 내장류를 넣고 끓여내기에 잘못하면 냄새가 심하다. 그래서 잘하는 집은 소문이 나고 줄을 서기 마련이다.지금까지 맛집 탐험을 해오면서 아끼는 순대국집이 생겼다. 다녀온 지 좀 되는 곳도 있고 여전히 자주 다니는 집도 있다. 그런 곳 중 추천할 만한 순대국 집을 소개해 볼까 한다. 거창하게 비밀 노트라고 했지만, 다들 공감할 만한 곳이 아닐까 싶다. 혹시
[식당 리뷰] 냉면보다 완자가 더 유명한 황해도식 냉면집 '양평 옥천냉면 황해식당'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 여름이 지나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요즈음,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 절로 생각납니다.냉면은 크게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으로 나뉩니다. 이런 냉면의 양대문파에 소리소문없이 도전하는 신진 문파는 오늘도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원래 음식이란 계속해서 변형하고 발전하고 그러는 것이니까요.보통 냉면의 원류는 북한을 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말고 또 하나 북한을 뿌리로 두고 있는 냉면이 있으니 바로 양평 옥천냉면입니다.
[식당 리뷰] 프로야구 통역사 출신 쉐프의 도전 <동경키친 슈>
[리뷰타임스=수시로 기자]분당 수내 아파트 단지 중심에 있는 금호상가. 그곳 2층과 지하에는 나름 분당에서 내공 있는 맛집이 포진해 있다. 가성비가 좋은 집들이 대부분. 그런 곳에서 새롭게 찾아낸 맛집 <동경키친 슈>를 소개한다.상가 지하로 들어가면 작고 오밀조밀한 가게들이 즐비하다. 그런 곳에서 어렵게 찾아낸 곳이다. 나름 알아보니 벌써 5년이나 되었고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곳이 아닌가 싶다.벽에는 온통 프로야구 선수들 싸인과 사진이 즐비하다. 누가봐도 프로야구 선출 아니면 관계자임
[식당 리뷰] 동경키친 슈 - 프로야구 통역사의 새로운 도전
[식당 리뷰] 동경키친슈, 프로야구 통역사의 새로운 도전- 분당 수내동 금호상가 지하에 있는 프로야구 통역사 출신 쉐프가 하는 돈까스 전문점 - 업로드 :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