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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우리 주말에 섬 여행 떠나볼까?”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에는 3,558개의 섬이 있다고 한다. 섬 개수로는 세계 4위일 정도로 우리나라엔 섬이 많다. 제주도나 울릉도를 제외하곤 대부분 서해안과 남해안에 집중되어 있다.회색빛 콘크리트 건물로 뒤덮인 도시에 살다 보면 탁 트인 바다와 섬에 대한 로망이 생길 때가 있다. ‘섬에 한번 가봐라, 그 곳에 파도 소리가 섬을 지우려고 밤새 파랗게 달려드는 민박집 형광등 불빛 아래 혼자 한번 섬이 되어 앉아봐라’는 안도현의 시처럼 무작정 섬으로 가는 배를 잡아타고
“나도 제주 여행작가” 청년 참가자 모집
[리뷰타임스=뉴스편집팀]제주 관광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제주여행 메이커스, 나도 여행작가’ 참가자를 6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도내 거주 중인 청년(만 19세~만 39세)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ESG 제주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제주청년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했다.ESG 제주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제주여행 메
살 거리와 볼거리 가 가득한 만물 백화점 '서산 동부시장'
[리뷰타임스=lovsun리뷰어]서산 동부시장은 그 규모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수산물을 살 것인지 아니면 건어물을 살 것인지야채를 살 것인지를 정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오늘의 제철인 생선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들어가 보았습니다.그런데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국숫집으로 어린 시절 엄마를 다라 국숫집으로 가면주인아저씨 몰래 말리는 국수를 먹었던 기억으로 오랜만에만나는 국숫집은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역기
[정책 리뷰]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누구를 위한 행사인가?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리뷰어]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침체된 국내 소비를 되살리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여행가는 달 기간에 맞춰 추진되는 행사이죠.모두90만장의 할인쿠폰이 배포되며 국가 예산 약 380억이 쓰이는 행사입니다.경제 활성화를 위해 휴가철에 여행을 가자는 취지지요. 여행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자는 뜻으로 보입니다. 지역과 전국으로 나눠서
[여행리뷰] 서산 여행에서 가장 발길이 먼저 닿은 곳 '용현계곡 마애 여래 삼존상'
[리뷰타임스=lovsun리뷰어]서산시에 처음 여행을 와서 첫 번째 숙소가 있던 용현계곡은 계곡의 수려함보다용현계곡으로 들어가면서부터 참으로 편안함을 주는 소박한 계곡입니다.그곳에 백제의 미소로 알려진 국보 마애 여래 삼존 상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용현계곡에서 조금만 들어오면 넓은 장소에 많은 의자가 있는 것이평소에 정말 많은사람들이 찾아오고 곳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마침방문하였을 때는 부처님오신 날 이 며칠 남지 않은 시기여서인지
[등산 리뷰] 핑크핑크 러블리한 진달래의 향연, 한라산 코스 완전정복 ➁ 성판악-관음사 코스
[리뷰타임스=라라리뷰어]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 1950m의 한라산은 제주를 여행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산이다. 산행을 그리 좋아하지 않던 20여년 전, 제주를 여행할 때도 다른 곳은 몰라도 한라산 등반은 내 일정표에 있었다.하지만 성판악 코스로 올랐던 첫 한라산 산행은 꽤나 지루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산세가 웅장한 육지의 산들에 비해 다소 밋밋한 느낌인데다, 약 8.3km 지점에 위치한 진달래밭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숲이 우거져 확 트인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그렇게 재미없는 산행이었는데,
[여행 리뷰] 올 여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제주 관광 10선’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여행 가기 좋은 계절이다. 국내 여행의 최고봉 제주를 간다면, 특히나 휴양보다는 체험형 여행을 선호한다면 이 정보를 주목하면 좋을 듯하다. 제주관광공사가 제주에서 여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또 여름, 다시 제주>’를 발표했다.제주의 여름을 즐기는 10가지 방법을 통해 트레킹, 섬 탐방, 플로깅, 해양스포츠, 여름 축제 등 여름 내내 머물러도 다 보지 못할 보석 같은 제주를 소개한다.
6월은 여행 가는 달
[리뷰타임스=뉴스편집팀]정부가 6월 한달 간 ‘2023년 여행가는 달’을 추진한다. 올해 ‘여행가는 달’의 주제는 ‘대한민국은 절찬 여행 중’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으로 나만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완성하고 영화처럼 멋진 여행의 주인공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이 기간 동안 교통 최대 50%, 숙박 3~5만원, 테마파크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우선 문체부는 이달 24일부터 교통 할인
[여행 리뷰] 5월에 가볼만한 목장 여행 5선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봄과 여름 사이에 낀 5월은 날씨가 좋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게 만든다. 어디로 갈 지 고민된다면 푸르른 초원의 목장 여행이 어떨까 싶다. 한국관관공사는 5월에 가볼 만한 곳 테마로 ‘목장길 산책’을 선정했다.추천 여행지는 △‘초록의 서정시’가 펼쳐지는 고양 원당목장(경기 고양) △해맑은 유산양과 초원에서 찰칵, 태백 몽토랑 산양목장(강원 태백) △동물과 다정한 교감, 증평 벨포레목장(충북 증평) △어린 양과 눈 맞추며 산책하는 화순 무등산 양떼목장(
[여행 리뷰] 우연찮게 가 본 남한강변 신륵사와 여주 쌀밥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강원도 갔다가 서울 돌아오는 길에 경기도 여주에 들렀다. 여주엔 세종대왕릉이 있어 가볼까 했지만 비도 부슬부슬 내려 산보하기엔 별로라고 해서 선택한 곳이 신륵사다. 그동안 여주는 몇 번 와봤지만 한 번도 신륵사에 들어가보진 않았다.신륵사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이 꽤 멋지다는 소문이 나선지 많은 사람들이 몰려 주변엔 신륵사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을 정도다. 또 전국 도자기 생산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도자기의 고장으로 불리는데 매년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아쉽게도 올해 도자기 축제는 5월 19일부
해외 시니어 및 청소년 타깃 제주 여행 콘텐츠 공모전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해외 시니어 및 청소년 관광객 타깃 여행 콘텐츠 공모전’ 접수가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4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공모전을 접수 받는다.작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한 ‘제주 외국인 체험 여행 테마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거치며 변화된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다양화된 관광 콘텐츠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도내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
[여행 리뷰] 강릉 산불, 여행이 최고의 기부입니다
[리뷰타임스=테피파니 리뷰어] 지난 4월 11일 화마가 닥친 강릉을 최근에 여행하고 왔습니다. 한 달 전에 KTX를 예약한 상태에서 산불로 인해 여행을 취소할까도 생각했지만, 여행을 취소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지역 경재를 살린다는 뉴스를 보고 가 보기로 했죠. 결론은 10점 만점에 10점짜리 여행이었습니다.강원도행 KTX가 개통된 이후 강릉까지 1시간 반이면 갈 수 있어서 차량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운전하지 않으니 피로감도 확 줄어들더라고요. 잠시 눈을 부치니 벌써 강릉역이 보입니다. 강릉역은 처음
[제주관광 리뷰] 제주 관광하려면 1인당 평균 지출 경비 66만원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들은 1인당 평균 66만원의 경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제주 방문 내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실시했던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20일에 발표했다.2022년 실태조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조사와 대면(對面)조사를 병행했으며, 외국인은 제외됐다.관광객 체류일 수는 평균 4.17일(4박 5일 일정)로 2021년 대비 0.4일 감소했다. 평균 3~4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여행비 지원
[리뷰타임스=김우선기자]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비정규직 근로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근로·플랫폼 노동종사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시민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비정규직
일본 최초의 서양식 공원, 히비야 공원
[리뷰타임스=수시로 리뷰어] 일본 긴자와 도쿄역 사이에는 두 개의 큰 공원이 있다. 하나는 히비야 공원이고 다른 하나는 황궁 앞 정원이다. 오늘은 긴자 제국호텔 바로 뒤에 있는 히비야 공원을 다녀온 경험을 공유할까 한다.을씨년스러운 2월 말에 갔더니 꽃도 없고 멋진 단풍도 없어 아쉬웠지만, 일본이 생각하는 서양식 공원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좀 쉽게 와 닿았다. 먼저 공원 중앙에는 커다란 분수가 있다. 그리고 공원 전체를 둘러 산책로가 있고 나무와 중간중간의 연못이 공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