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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상I기자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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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7년만에 맑은 돼지곰탕으로 뉴욕 진출, 옥동식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곳은 경남 지역이다. 돼지 살코기와 뼈를 삶아 우려낸 국물에 고기를 넣고 보통은 밥을 말아 먹는 스타일로 경상도에는 그냥 국밥의 원조로 불린다. 그런데 이런 보통의 돼지국밥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뒤집는 맑은 돼지곰탕이 등장했다. 바로 서울에 있는 옥동식이 그곳이다. 마포구 서교동에 본점이 있고 지금은 뉴욕에 진출해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 사람에게 곰탕이라는 국물 요리는 아마도 스튜 정도로 인식될 텐데 맑은 국물에 돼지 다리 살을 얇게 썰어 넣은 한국식 돼지곰탕은 그들에게
윤지상I기자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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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리뷰] 미쉐린 출신 주방장의 혼이 담긴 돼지곰탕, 온고식당
[리뷰타임스=윤지상(수시로) 기자] 돼지곰탕은 조금 낯선 음식이다. 보통 돼지국밥이나 순대국 정도가 돼지로 만드는 국밥이기 때문. 전통적으로 곰탕이라고 함은 소의 살코기를 메인으로 푹 삶아 맑은 국물을 내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걸 돼지로 구현한 것이 바로 돼지곰탕이다.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돼지곰탕으로 뉴욕 베스트 맛집에 선정된 옥동식이 국내에서는 거의 최초로 돼지곰탕 컨셉을 들고나왔다. 이후 박찬일 쉐프가 하는 광화문국밥도 사실 맑은 돼지곰탕 스타일이지만 박쉐프는 그냥 돼지국밥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