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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짧은 시간에 즐기는 아케이드 게임 3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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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안병도 기자] 모바일 시대가 되어서 간편하게 즐길 무료 게임이 넘쳐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히려 사용자가 짧은 시간에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은 많지 않다. 모바일 무료 게임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만 있을 뿐이다. 실제 즐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요구하고, 추가 데이터 다운로드도 해야한다. 중간중간에 짜증나는 광고를 보아야하며, 재미를 좀 붙일 만하면 유료 결제되는 아이템 등 과금을 요구하기 일쑤다. 더구나 게임 방법도 튜토리얼 등을 통해 가르쳐주지 않으면 직관적으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점점 절약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짧은 시간이 남았을 때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고전 아케이드 게임은 어떨까. 옛날 오락실에서 유료로 즐길 수 있던 게임이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조금만 노력하면 우리 손 안의 스마트폰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따로 게임방법을 배울 필요도 없고 광고를 보거나 돈을 낼 필요도 없이 짧게 즐기고 바로 집어넣을 수 있는 게임 3종을 추천한다.  '아케이드 에뮬레이터'를 검색해 시스템을 설치한 다음 게임 이름을 통해 관련 롬(ROM)을 입수해 즐겨보자.


1. 갤러그 - 5분이면 된다!
정식이름은 갤라가(Galaga)지만 국내에서는 갤러그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소개된 아케이드(오락실)용 게임이다. 1981년 나온 게임이지만 모든 슈팅게임의 원조 같은 지위라서 지금 즐겨도 충분히 재미있다. 

 

 

복잡한 게임 요령은 전혀 필요없다. 좌우로 움직이는 방향키, 무한으로 쏠 수 있는 탄환을 이용해 공격해오는 외계생물을 맞춰 격추하면 된다.

 

 

한가지 슈퍼팁이 있다면 아직 남은 기체가 하나 더 있을 때 중간에 외계생물이 나를 포획하기 위해 발사한 거미줄을 피하지 않고 맞는 것이다. 이후 함께 공격해오는 내 기체를 유도하는 외계생물만 격추하면 포획된 아군 기체가 내 기체에 합체된다. 그 이후로 탄환을 한번에 두발을 쏠 수 있는 슈퍼기체가 된다. 


2. 파이널 테트리스 - 10분 정도 남았으면 해볼까?
무엇인가를 파괴하거나 파괴당하는 게 아니라 그저 평화롭게 머리를 쓰는 퍼즐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도 있다. 그런 사람을 위해서는 간단하지만 중독성이 있는 아케이드용 테트리스가 있다. 

 

 

한때 트렌드 게임으로 수많은 파생형을 낳은 테트리스다. 긴박감 있는 퍼즐게임은 짧은 시간에 즐기고 바로 업무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국내에서도 만든 파이널 테트리스는 특이하게도 캐릭터를 골라 컴퓨터와 2인용을 하는 것처럼 경쟁하는 게임이다. 캐릭터 가운데 진도그=진돗개가 있는 점이 웃음포인트. 

   
3. 파이널 파이트 - 30분 정도는 즐기고 싶다면
짧은 시간을 즐기더라도 너무 단순한 것이 아닌 내용이 있는 게임을 원한다면? 아마도 벨트스크롤식 격투게임이 정답이 될 것이다.

 

 

 

캡콤이 만든 아케이드용 파이널파이트는 스토리가 있는 임무와 특징있는 세 가지 캐릭터, 다채로운 악당을 때려서 물리치는 쾌감을 선사한다. 

 

 

 

납치된 여자친구이자 시장딸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 주인공, 그 주인공을 돕기위해 싸우는 친구, 자기 딸을 구하려는 시장 가운데 누가 되도 상관없다. 쏟아져나오는 악당들을 타격해서 물리치고 정의를 지키자!

 

<catchrod@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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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2

TepiphanyI리뷰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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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iphanyI리뷰어
2023-04-02 20:06
여기에 가면 다운로드하지 않고 웹브라우저에서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https://todaygame.tistory.com/

안병도I기자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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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도I기자
2023-04-03 08:46
오오, 이런 곳도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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