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리뷰] 도쿄 방문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 > 서비스리뷰

본문 바로가기

서비스


[여행 리뷰] 도쿄 방문 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

스마트 기기와 함께한 도쿄 해외여행

본문

[리뷰타임스=MRM 리뷰어]

주말을 이용하여 도쿄에 있는 가족을 보러 다녀왔는데, 몇 년만의 해외 출입국이라 그런지 예전과 비교해 절차가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많은 부분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서 사전 등록 및 처리되었고 절차도 단순화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편리한 해외여행을 위해선 스마트 기기 사용이 필수가 된 느낌입니다. 

 

도쿄를 방문하기 위해 진행했던 사전 준비와 출입국 절차 그리고 도쿄에서 필요했던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여권 확인 (만료 여부)

● 항공권 구입

● 숙소 예약

● 여행자 보험 가입

● 입국심사 및 세관심사용 정보 사전 입력 (비지트재팬)

● 일본 현지 인터넷 사용을 위한 USIM 구입

● 도쿄 교통 티켓 사전 구입 (Kesei Skyliner 및 지하철)

● 도쿄 각종 시설 입장권 사전 구입(필요 시)

● 각종 필수 앱 설치 (구글 지도, 구글 렌즈, 누아 메트로, 파파고)

● 출국 시 출입국 심사

●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QR 코드 발급)

● 입국 세관신고 (여행자 세관신고 앱 사전 설치)(제1터미널 제외)

● 입국 시 출입국 심사

 

 

여권 확인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은 유효기간만료일 6개월 전 여권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돌아오는 날짜가 만료일 전이라면 괜찮다고 합니다. 90일 이내 체류는 무비자이고 2023년 4월 29일부터 백신접종확인서나 PCR 음성확인서는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항공권 구입 항공사를 선정하여 스마트폰으로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숙소 예약 호텔스 컴바인, 부킹닷컴, 에어비앤비, 아고다, 트리바고 등 예약 사이트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예약하면 됩니다.

 

여행자 보험 가입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보험사 사이트에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입국심사 및 세관심사용 정보 사전 입력 비지트재팬 사이트를 통해 입국심사 및 세관심사 정보를 미리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등록 후 입국심사용 QR 코드와 세관심사용 QR 코드를 이미지로 다운받은 후 일본 입국 시 해당 코드를 리더기에 읽혀주시면 됩니다. 예전과 같이 비행기 안에서 나눠주는 입국심사 및 세관심사용 서식에 작성해서 제출해도 됩니다. 빠른 처리를 위해 사전 등록을 권장합니다.

 

• 사전 등록 : 비지트재팬 사이트

 

비지트재팬 홈페이지

 

일본 USIM 구입 일본 현지 인터넷 사용을 위해 통신사 로밍을 이용하거나 일본 USIM을 구입해야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일본 소프트뱅크 유심을 구입한 후 인천공항에서 수령했습니다.

 

교통 티켓 사전 구입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이동은 Keisei Skyliner를 이용하고 도쿄 지하철은 Tokyo Metro 및 도에이선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Keisei Skyliner 티켓과 Tokyo Metro 및 도에이선 종일 사용권은 사전 구입할 수 있습니다. Tokyo Metro & Toei Subway 종일권은 24시간, 48시간, 72시간 티켓이 있습니다. Keisei Skyliner 티켓(편도 또는 왕복)과 Tokyo Metro & Toei Subway 종일권을 함께 구입하면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종일권은 Tokyo Metro와 Toei Subway 라인 만 탑승할 수 있고 기타 라인이나 JR 등은 별도 구매해야 하지만, Tokyo Metro & Toei Subway를 이용하여 웬만한 곳은 거의 다닐 수 있습니다. 

 

권장코스 (젊음의 거리 시부야역이 빠져있네요)

 

참고로 Keisei Skyliner 승차 역은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있습니다. 제3터미널로 도착한다면 걷거나 셔틀버스를 타고 제2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티켓은 자유여행 이커머스 플랫폼인 케이케이데이를 이용하거나 도쿄 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지 구입도 가능하지만, 미리 준비하시면 편합니다.

 

• 자유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케이케이데이 : Keisei Skyliner 및 Tokyo Metro 티켓 구입

 

Keisei 승차권 및 Tokyo Metro 종일권 구입 화면

 

• Tokyo Metro 홈 페이지 : Keisei Skyliner 및 Tokyo Metro 티켓 구입

 

도쿄 메트로 티켓 구입 페이지

 

• Kesei 홈 페이지 : Keisei Skyliner 및 Tokyo Metro 티켓 구입 안내

 

Keisei 승차권 및 Tokyo Metro 종일권 구입 안내

 

각종 필수 앱 설치 일본에서 필요한 앱(구글 지도, 구글 렌즈, 누아 메트로, 파파고 등)들을 미리 설치해서 준비하면 여행에 도움이 됩니다. 구글 지도는 길 찾기에 꼭 필요합니다. 도쿄 지하철 노선도는 봐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구글지도 / 구글렌즈 / 누아메트로 / 파파고

 

출국 시 출입국 심사 항공권을 발급하고 짐을 부친 다음 출국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항공권은 모바일 티켓을 스마트폰으로 미리 발급했으며, Self 수하물 부치는 곳으로 가서 짐을 부친 다음 여권을 가지고 출국심사 기계로 가서 출국심사를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스마트 기기들과 함께했습니다.

 

인천공항 출국심사 절차

 

일본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를 할 때는 여권을 제시하고, 비지트재팬을 통해 다운받아 둔 입국심사용 QR 코드를 인식하고, 마스크와 안경을 벗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양쪽 검지 지문 인식을 하면 쉽게 완료됩니다. 입국심사 후 짐을 찾아 나오면서 세관심사용 QR 코드를 사용하면 입국이 마무리됩니다.

 

입국심사 QR코드 / 세관신고 QR 코드

 

검역신고 및 세관신고 입국 시 검역신고는 사전 등록 후 QR 코드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입국 시 기내에서 작성해도 됩니다. 세관신고는 신고할 물품이 있으면 작성해야 되는데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설치한 후 사전 등록하거나 기내에서 작성하면 됩니다. 단, 현재 세관신고 앱 서비스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및 김포공항에서만 지원됩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입국할 때 세관신고가 필요할 경우엔 서식으로 작성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 입국 검역신고 :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 (QR 코드 발급)

 

 

• 입국 세관신고 :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사전 설치(인천공항 제1터미널 제외) 후 등록하거나 기내 작성하면 됩니다. 여행자 휴대품은 면세 대상이나 합계액이 미화 800달러를 초과하거나 주류 2병(총 2 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 담배 200개비,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 20, 향수 60를 초과할 경우 신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출입금지 물품과 신고대상 물품이 있을 경우 신고해야 합니다. 가족 동반일 경우 한 명이 일괄신고 할 수 있습니다. 세관신고 대상이 아닐 경우 세관신고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입국 시 출입국 심사 입국 시 일본에서 출국할 때는 여권을 기기에 인식 후 통과하면 되고, 한국 입국 심사는 출국 심사와 동일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jimin-dad@hanmail.net>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한 회원 보기
추천한 회원
profile_image 김우선I기자 profile_image TepiphanyI리뷰어 profile_image 효아리 profile_image 김민철l기자
MRMI리뷰어의 최신 기사

댓글목록5

김우선I기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우선I기자
2023-06-15 06:56
오~ 일본 가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겠네요.

땡삐I리뷰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땡삐I리뷰어
2023-06-15 08:18
와 살뜰한 정보네요

TepiphanyI리뷰어님의 댓글

profile_image
TepiphanyI리뷰어
2023-06-15 10:06
최근 뉴스를 보니 일본에 갈 때 금목걸이 가지고 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MRMI리뷰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MRMI리뷰어
2023-06-15 12:34
금 시세가 달라 시세 차익을 노리고 많은 양의 금을 가져가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다는데... 금일 국내 금 시세가 g당 79,933.83 원이고 일본은 g당  9,683 엔 이네요. 원화로 환산해 보면 88,308.96 원입니다.

세관신고 항목에 금은 체크하게 되어 있는데, 금목걸이, 금팔찌, 금제품 등은 놓고 가는게 좋다고 합니다. 일본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는 건 뭐라할 수 없지만 모든 여행객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그리 기분 좋지는 않습니다.

기사에 난 케이스 중에서는 20돈짜리 금 목걸이 시가 600만원 상당의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면세 범위를 훨씬 넘어가기는 합니다. 해외여행 시 면세 범위를 넘어가는 귀중품은 놓고 가는게 돈(세금)을 아끼고 도난 위험 방지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심한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효아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효아리
2023-06-15 12:40
코로나 이후론 해외 나갈 일이 있겠나 싶었는데...  변한 게 너무 많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게시물 전체검색
다크모드